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흉부 통증이 있으면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가장 우선적으로는 심장원인 즉 협심증 을 감별하는 것입니다. 심장원인이 아니라면 다른 원인들 예를 들면 근골격이라던지 소화기라던지 하는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증상은 아니기에 다소 안심하실수 있습니다.가슴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협심증인 것은 아니며, 신경증, 위장 질환, 근육통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슴 통증이 발생하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진찰이 필수적입니다. 협심증이 의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심전도, 심장 초음파, 핵의학 영상 검사 등의 정밀 심장 검사가 동원됩니다. 또한, 운동이나 약물을 사용하여 심장에 인위적으로 부하를 가한 후 검사를 시행하여 더욱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도 합니다.협심증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법은 적절한 치료 방안을 결정하는 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에서 중증의 협심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상 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스텐트를 이용한 관상 동맥 중재 시술이나 관상 동맥 우회 수술 등의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관상 동맥 조영술은 대퇴부 동맥이나 팔 동맥을 통해 관상 동맥 입구까지 긴 관을 삽입한 후 조영제를 주입하여 관상 동맥 내부를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20여 년 전부터 협심증을 진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내과
Q. 요즘에는 의학이 발달해서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맞는가요?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현대의학의 발달로 치매의 위험을 줄이고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경우, 여러 연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관리 방법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이나 대시(DASH) 식단처럼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생선 등을 포함한 식단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강화시켜줍니다. 정신적 활동과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거나, 퍼즐을 풀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등의 정신적 활동과 사회적 교류는 뇌를 자극하고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치매의 위험을 줄이고 발병을 지연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현대의학은 치매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한 이해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과
Q. 발진 통증 임파선염 신경통 무슨과 가야하나요
초기 증상은 비뇨기계 문제일 수 있지만, 이후의 발진과 신경통 증상은 단순 임파선염을 넘어서 더 복잡한 상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는 발진과 피부 통증을 평가하고 필요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과 관련된 통증은 대상포진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의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피부과에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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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산 후 머리카락은 언제까지 빠지나요?
출산 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현상은 산후 탈모라고 불리며, 이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져 머리카락의 성장 단계가 길어지고, 평소보다 적게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출산 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머리카락이 다시 정상적인 탈모 주기로 돌아가게 되어, 임신 중 빠지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게 됩니다. 이 현상은 출산 후 약 2~4개월 사이에 시작되며,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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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말 아침혀 인간이 건강이나 생활 효율이 더 좋은가요?
아침형 생활 패턴은 신체의 생체 리듬과 자연스럽게 맞물려 있어 건강에 이점을 줄 수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보통 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며, 이는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과 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저녁형 생활 패턴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도 에너지가 넘치고 업무 효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체 리듬에 맞는 생활 패턴을 찾는 것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으로 건강에 더 좋다고 해도, 억지로 자신의 리듬을 바꾸려다 오히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각성 주기와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내부 생체 시계인 서카디안 리듬이 있습니다. 이 리듬은 햇빛에 의해 조절되며, 따라서 아침형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생체 리듬과 일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서카디안 리듬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어떤 패턴이 더 적합한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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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각쿠션에 다리 올리고 자는 자세가 허리에 괜찮을까요
다리를 높이 올려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면 하지의 피로와 부종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이는 다리 저림 증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삼각 쿠션을 사용해 다리를 올리는 자세는 허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리를 올리면 허리의 부담이 줄어들고, 요추의 압박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45도 정도의 각도로 다리를 올리는 것은 무릎과 엉덩이의 관절 각도를 최적화하여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허리가 편안하지 않거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세를 약간 조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허리가 편안하지 않다면 다리의 각도를 조금 낮추거나, 무릎 아래에 추가로 쿠션을 넣어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유지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허리 밑에 작은 쿠션을 넣어 허리의 곡선을 지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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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체한후로 메스꺼움이 지속됩니다..
삼겹살을 많이 먹은 후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더 어려워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체한 후 메스꺼움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위염이나 소화불량, 또는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액상 소화제와 메부라틴을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았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고 일어난 후에는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메스꺼움이 나타나는 것은 위산 분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품이 많이 나는 것도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식사를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하며,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프나 죽 같은 음식은 위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적합합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하며, 식혜는 소화에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검증되지 않고 의학적 근거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아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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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려고 할때만되면 하체(햄스트링)쪽 몸살(근육통)이 와요 ㅠ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근육 긴장도를 증가시켜 잠자리에 들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무의식적으로 근육을 긴장시키며, 특히 밤에 휴식을 취하려고 할 때 통증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 하지불안증후군(RLS)이라는 상태가 의심될 수 있습니다. RLS는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욕구와 함께 다리의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주로 밤에 악화됩니다. 셋째, 낮 동안의 과도한 신체 활동이나 운동으로 인한 근육 피로와 미세 손상이 밤에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위는 신체 활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히 민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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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리 전 갈색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나요?
생리 시작 전에 자궁 내벽에서 소량의 출혈이 일어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갈색 분비물은 대개 오래된 혈액이 산화되어 색이 변한 것으로, 생리 주기 전후에 자주 관찰됩니다. 생리 시작 전에 갈색 분비물이 나오고 며칠 동안 소식이 없다면 이는 생리가 곧 시작될 징후일 수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 이는 생리 전의 정상적인 분비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호르몬 변화나 다른 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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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위 먹었을 때 긴급한 대처방안 있을까요?
병원에 가기 전에 환자의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는 기도를 확보하고 호흡을 돕는 동안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는 증발 현상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옷을 벗기고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분무기로 피부에 약 25℃의 물을 뿌려주며, 서혜부, 목, 겨드랑이 등 큰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에 아이스팩을 대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항문 체온 측정을 통해 중심 체온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조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