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숨 쉬기 답답한 증상........
스트레스와 불안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나 불안감은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숨이 가빠지면서 공기가 제대로 흡입되지 않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과호흡으로 인해 속이 울렁거리거나 헛구역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심호흡이나 명상 같은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른 의학적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또는 소화기 문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 또는 공황장애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일반 내과를 방문하여 기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Q. 방귀를 너무 자주뀌는것도 병인가요?
대부분의 경우 이는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스 생성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탄산음료, 유제품, 그리고 특정한 당류가 많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할 때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빨리 먹거나 껌을 씹는 등의 행동으로 공기를 삼키게 되어 가스가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방귀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배에 통증이 있거나 소화 문제가 동반된다면, 이는 소화관의 이상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소장 박테리아 과증식(SIBO), 유당 불내증 또는 글루텐 불내증 등의 상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변이형 협심증 증상이 맞을까요???
가능성을 배제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협심증은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계단을 오르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심장이 과도하게 일을 하여 가슴 통증, 즉 운동 시 흉통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은 답답함, 압박감, 식은땀이 날 정도로 심한 흉통, 숨이 차는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통증의 위치는 가슴에서부터 명치, 목, 턱, 왼팔까지 방사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협심증에서는 이러한 흉통이 주로 운동 시에 심해지는 반면,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 움직임과 상관없이 가만히 있을 때, 특히 야간이나 새벽, 아침에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날 음주 후 다음날 새벽이나 아침에 술기운이 떨어질 때 흉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면 관상동맥이 수축하여 아침이나 새벽에 증상이 급격히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위나 식도 질환, 공황 장애 등 유사한 증상이 있는 다른 질환이 많아 진단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변이형 협심증의 치료는 약제복용과 위험 요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혈관 확장제가 기본적인 치료법입니다. 다양한 혈관 확장제가 사용되며, 약물에 따라 뇌로 가는 혈관도 확장되어 부작용으로 두통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라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두통의 강도가 줄어들며 적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작용 때문에 환자가 자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약물을 바로 중단하지 말고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을 변경하거나 조절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와 같은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음주는 약물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음주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금주가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 관리 방법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도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침이나 새벽에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걱정이 되신다면 관상동맥조용술 + 얼고노빈 유발검사 등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으나 이는 다소 침습적인 검사이기에 담당 주치의분께서 꺼려하시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Q. 의사 선생님 이거 기름변 Or 점액변 인가요?
기름 변이나 점액 변일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이 있습니다. 기름 변은 주로 지방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나타나며, 담즙 부족이나 췌장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반면, 점액 변은 대장 염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 대장염 등 다양한 소화기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주 1-2회 정도 이런 변을 본다면 소화기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Q. 위는 오른쪽에 구멍이 있고 왼쪽으로 내려가는 구멍이 있으면 밥 먹고 왼쪽으로 누우면 되나요?
위는 식도로부터 음식이 들어오는 입구인 하부 식도 괄약근과, 음식이 소장으로 배출되는 출구인 유문 괄약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부 식도 괄약근은 위의 윗부분 오른쪽에 위치하고, 유문 괄약근은 아래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은 후 왼쪽으로 눕는 것이 위산 역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왼쪽으로 누우면 위의 입구가 위로 향하게 되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력에 의해 음식물과 위산이 소장으로 잘 내려가게 됩니다. 따라서 밥을 먹고 바로 눕는 것은 권장되지 않지만, 꼭 누워야 한다면 왼쪽으로 누워있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위병때문에 힘들어서늘불편속에잇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위산 역류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최소 2~3시간 정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를 소량씩 자주 하는 것도 위산 역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 알코올,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등 위산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는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위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위염 등 다른 잠재적인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혈압 106에 33 나오는데 어떤 상태인가요?
혈압이 106에 33으로 측정된다면 이는 매우 낮은 혈압 수치로, 저혈압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정상적인 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90-120mmHg,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 60-80mmHg 사이입니다. 33이라는 이완기 혈압은 매우 낮은 수치로, 이러한 상태는 충분한 혈액이 신체의 주요 장기에 공급되지 못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최근 바쁜 일정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하고 계란 한두 개와 커피만 섭취하셨다면, 이는 저혈압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음식과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압이 떨어질 수 있으며, 특히 커피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릴 수 있지만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저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빈혈과 기운이 없는 상태 역시 이러한 식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저혈압의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기운 없음, 피로, 집중력 저하, 심한 경우 실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