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방마다 제사를 지내는 풍습과 방법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지내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풍습과 절차는 가문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절차는 우선 대문을 열어 조상을 맞이하는 '영신'입니다. 그리고 제주가 향을 피우는 '강신', 다음은 참석자 모두 두번 절을 하는 '참신'입니다. 그리고 제주가 첫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 그리고 축문을 읽는 독축을 합니다. 그리고 2,3차 술을 올리는 아헌, 종헌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삽시정저와 합문과 음복순입니다.
Q. 시체를 태우는 문화는, 언제부터 기인하게 된건지요?
화장 문화는 인류가 약 5만년전 네안데르탈인 시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본격적으로는 인도의 힌두교 장례에서 유래되었으며 불교와 함께 동아시아 여러 나라로 전파되었습니다. 화장이 종교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육신은 자연으로돌아가고, 영혼은 해탈하거나 윤회한다'는 불교, 힌두교적 세계관과 연결됩니다. 즉 시신을 불태워 태워 영혼을 해방시키고,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게 한다는 믿음입니다. 화장문화가 생긴 이유는 종교적 의미 외에도 위생 문제, 공간 부족, 시신 부패 방지 등 현실적 필요도 작용했습니다.
Q. 중국하면 가장 유명한게 만두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은 만두하나는 왜 기똥차게 유명하게 되었을까요?
중국에서 만두는 매우 오래전부터 등장합니다. 삼국시대 제갈량이 남만 정벌 고사 등 다양한 설화를 통해 중국은 3세기경 부터 중국에서 기록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두는 찜,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며, 속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제공합니다. 이런 이유로 중국 각지 마다 다양한 모양과 맛을 자랑합니다.만두는 실크로드를 따라 중앙아시아, 러시아, 한국, 일본 등으로 퍼지면서 세계 각국 음식 문화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Q. 죽은후에 저승이 있다 아니면 아무것도없다
'저승'이란 죽은 뒤 영혼이 가서 산다고 믿는 사후 세계를 말합니다. 즉 내세의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명부, 황천, 후생, 유계 등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극락과 지옥이 존재한다는 관념이 도교와 불교의 영향으로 받아 널리 퍼졌습니다. 이집트에서도 죽음 이후에 영혼이 저승(두아트)으로 가서 심판을 받고 영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기독교에서도 천국과 지옥, 이슬람교에서는 잔나(천국) 또는 자한남(지옥)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현대 과학에서는 죽음 이후 세계나 저승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즉 죽은 후 저승의 존재는 알 수 없습니다.
Q. 이집트 왕조를 어떤 기준으로 말하는 건가요?
이집트 왕조의 구분은 고대 이집트의 사제이자 역사가인 마네토가 기원전 3세기경에 정리한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왕조가 통치했던 시기를 기준으로 나뉩니다. 즉 동일한 혈통을 가진 왕조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왕조는 왕위 계승의 단절, 내전, 외부 침입 또는 새로운 정치 집단 등장을 말합니다. 30~33개로 구분하며 각 왕조는 다시 주요 역사적 시기(예: 초기왕조, 고왕국, 중왕국, 신왕국, 중간기, 말기왕조 등)로 묶여 설명되기도 합니다. 30개 왕조는 마네토의 저작(이집트지)를 기준으로 하고, 31~33개 왕조는 페르시아, 알렉산드로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를 포함한 개념입니다.
Q. 통행료를 받던 시기의 법적 명목은 무엇이었나요?
현재 우리나라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법적 근거는 15조에 따라 통행료를 납부한다고 합니다.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운영하는 유료 도로의 통행료는 도로 건설 및 유지, 보수비를 위해 징수합니다. 특히민자도로는 통행료 징수를 통해 건설 비용을 보전하기도 합니다. 통행료 제도는 우리나라 이외에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