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문화 사회에서 필요한 소통이나 이해의 자세는 어떤게 있을까요?
다양한 문화, 종교, 가치관이 있음을 인정하고 내 기준이 아닌 상대방을 문화를 이해하는 문화 상대주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는 공감과 경청하는 자세에서 출발합니다. 즉, 편견없는 진심으로 이야기를 듣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문화와 사람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 조선시대에 조선의 피지배층은 동 시기 다른 나라에 비해 삶의 질이 어떠하였나요?
조선시대 피지배층에 해당하는 농민, 수공업자, 상인, 노비 등은 동시기 중국, 일본, 유럽의 농민 하층민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들의 조세 부담을 컸으며, 신분 이동이 불가능했습니다. 피지배층은 순응, 체념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꾸려갔으나 억압과 착취의 대상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역시 피지배층의 삶 역시 비슷하였습니다
Q. 조선시대에는 중국과 일본 등 외교관계가 어떠했나요?
조선의 외교 정책의 기본은 사대교린입니다. 조선은 명나라와 사대와 책봉 관계를 맺고 정기적으로 사신을 파견해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는 사대의 대가로 회사를 통해 경제, 문화적 이익, 그리고 왕권을 보장받아 정치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실리외교였습니다. 그리고 여진과 일본과는 교린 관계였습니다. 이는 강경과 온건한 정책으로 귀순을 장려하며 무역소를 통해 교류하였지만 토벌을 통해 대응했습니다.그러나 왜란과 호란 이후에는 대외 관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교린 관계였던 여진은 청으로 성장하면서 사대 괌계로 전환된 것입니다. 일본과는 왜란 이후 통신사를 통해 교류를 하였으며, 우호적이며 대등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