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와플업계의 손정희 대표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손정희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울 출신입니다. 그는 17년간 아동복 사업을 하다 2008년 10억대의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잃고 붕어빵 노점상으로 생계를 시작했습니다. 붕어빵 장사를 하다 다양한 속재료로 인기를 끈 경험을 바탕으로 여름철에는 와플 장사로 전환하여 12가지 크림 와플로 대학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와플대학'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국 350~400개 가맹점, 연매출 700억원대의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극심한 실패를 딛고 창의적 메뉴와 상생 철학으로 와플대학을 국내 대표 디저트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기업가입니다.
Q. 조선 시대 여성의 저고리의 길이나 소매 형태는 계층 간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조선시대 양반 여성들의 저고리는 점차 그 길이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면 치마는 길고 풍성하게 땅에 끌릴 정도로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저고리는 고급 소재로인 비단 등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평민 여성들의 저고리는 양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었으며, 소재는 주로 면직물 등 실용적인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소매 형태는 양반 여성들은 소매가 비교적 넓고 장식이 들어가거나 고운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평민 여성은 소매가 실용적이고 좁고 단순했습니다.
Q. 조선후기에는 농업이 발달되었나요??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 법이 확산되어 노동력이 감소하고, 생산력이 증대하였습니다. 특히 모내기법은 벼와 보리의 이모작이 가능하여 농민들의 소득도 향상시켰습니다. 일부 지주들은 소작으로 나누어준 토지를 거두어 들어 광작 경영을 통해 부를 축적했습니다. 또한 곡물 이외에도 고추, 담배, 인삼 등 상품 작물을 재배하여 소득을 높였습니다. 이는 농민들의 분화를 촉진시켜 부농이 등장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Q. 군주론에 등장하는 프란체스코 스포르차라는 인물에 대해 알려주세요.
마키아벨리의 에 여러 차례 언급되는 프란체스코 스포르차는 평민 출신이지만 자신의 역량과 군사력으로 밀라노 군주가 된 인물입니다. 그는 용병대장으로 뛰어난 군사적 능력과 정치 수완으로 세력을 키웠으며, 1450년 밀라노 공작(군주)가 되었습니다.그는 세금제도 개혁, 르네상스 문화 진흥, 도시 시설 확충 등 밀라노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군주론에서 스포르차는 "자신의 힘과 비르투로 지위를 얻고 유지한 군주"의 모범으로 묘사됩니다.
Q.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fortuna와 virtu의 개념을 알려주세요.
마키아벨리의 Fortun(포르투나)는 행운, 운명, 기획,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 힘을 의미합니다. 마키아벨리는 운명이 인간의 노력과 무관하게 애기치 않게 찾아와 성공이나 실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Virtu(비르투) 개념은 역량, 능력, 실력, 지도자의 기술과 전략적 기량을 뜻합니다. 단순한 도덕적 미덕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의지와 판단력으로 운명을 극복하려는 실천적 힘을 말합니다.마키아벨리는 인간의 성공이 운(fortuna)과 능력(virtu)의 상호작용에 달려 있다고 보았습니다. 운은 예측할 수 없지만, 비르투를 갖춘 사람만이 기회를 잡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