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교에 관련된 걸 물어 보고 싶습니다.
반야심경이라는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 중 하나입니다. 방대한 반야경의 핵심 사상을 260자 내외로 압축한 짧은 경전입니다. 반야심경의 내용은 부처님의 가르침, 특히 '공(空)'의 사상을 요약한 것으로, 관세음보살이 사리불에게 반야바라밀다의 지혜를 설하는 형식입니다. 본래는 산스크리트 경전이지만 오늘날 널리 읽히는 한문 번역본은 중국 당나라 고승 현장이 649년 번역했습니다.
Q. 히틀러는 어떻게 반발없이 권력을 잡았나요?
히틀러는 1923 뮌헨 폭동을 일으켰으나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선거와 정치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권력을 잡았습니다. 1차 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으로 패배감과 1930년대 대공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사회가 혼란해지자 나치당은 대중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히틀러는 1933년 총리로 임명되었으며, 이후 국회의사당 방화사건을 빌미로 공산주의자 등 반대퍄를 탄압할 수 있는 긴급법을 통과시키고, 전권 위임법을 통과시켜 독재 권력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사망한 후 대통려과 총리 권한을 합쳐 총통이 되었습니다.
Q. 역사속에서 수군전쟁 장면을 보면 장군은 갑옷을 입고 일반 수군은 갑옷을 입지 않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군은 갑옷이 있는데 입지 않은건가요?
조선 수군은 갑옷이 있엇지만 실제로는 일반 수군 병사들은 대부분 갑옷을 입지않았습니다. 주로 장군이나 지휘관만 갑옷과 투구를 착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배 위에서 갑옷을 입으면 무게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지고 만약 물에 빠지면 생존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선 수군의 판옥선 등은 빠른 기동성이 중요했으므로 무거운 갑옷을 입은 병사가 많으면 오히려 불리했던 것입니다. 임진왜란 이후 비변사 등 공식 기록에도 "장령(지휘관)만 갑옷을 입히자"는 논의가 있었고, 실제로 갑옷은 주로 장군 등 상급자에게만 지급되었습니다.
Q. 이순신이 이끌었던 판옥선과 거북선에 있는 대포, 즉 총통은 그때당시 어디에서 만들었으며, 주재료인 철은 어디에서 조달을 한것인가요?
판옥선, 거북선의 총포는 수군의 군영인 통제영 등 각 지역의 군기소(군기감, 병기참)에서 제작했습니다. 조선은 이미 임진왜란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화포 제작 기술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전쟁 중에도 각 수군 진영에서 총통을 주조해 공급했습니다. 주재료인 철은 여러 지역의 철광에서 공급되었으며, 이를 운반해 무기 제작에 사용했습니다. 임진왜란 시기에는 전시 수요에 맞춰 각지에서 철을 모아 총통 제작에 집중 투입했습니다.
Q. 외국 역사속 이야기를 보면 제사장과 대제사장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각각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고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가요?
제사장이란 이스라엘 등 고대 사회에서 신전에서 제사를 집전하는 사람입니다.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고 제사의식과 정결례, 율법 교욕 등 종교적 중재자 역할을 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제사장들 가운데 최고위직으로 전체 제사장과 제사 멉무를 총괄하는 지도자입니다. 가장 중요한 임무는 1년에 한번 대속죄일에 백성 전체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자성소에 들어가 제사를 드리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