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역사
Q. 4차 십자군 전쟁으로 비잔틴제국이 크게 약해진이유가 무엇인가요
4차 십자군(1202--12040)은 정말 엉망인 십자군입니다. 베네치아는 십자군의 이동을 돕는 대가로 막대한 배삯을 요구하였으나 십자군이 이를 지불하지 못하자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약탈하여 비용을 충당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때마침 동로마 황제 알렉시우스 3세에게 쫓겨난 황태자 알렉시우스 앙겔루스는 십자군에게 자신의 복위를 도와주는 대가로 막대한 금전적 지원과 동방 정교회의 로마 가톨릭 복속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십자군 지도부와 베네치아에게 매력적인 제안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십자군은 재정 부족으로 인해 원래 목표였던 이집트 공격보다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약탈하여 자금을 확보하려는 유혹을 뿌리칠 수없었던 것 입니다.결국 1204년 4차 십자군은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슬 점령하고 대규모 약탈을 자행하였던 것입니다. 나아가 이들은 라틴 제국을 세워 직접 지배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동로마 제국은 급격하게 쇠퇴하게 되었으며, 결국 1453년 오스만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였습니다.
역사
Q. 베네치아가 동로마제국땜에 크게 성장한 배경이 무엇인가요
베네치아는 동로마 제국의 영토 내에서 위치했지만 803년 팍스 니케포리 조약으로 통해 동로마의 보호를 받으면서도 사실상 독립적인 지위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자율적 지위때문에 무역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베네치아는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였고 동로마와 교역을 통해 동방 물품을 유럽으로 운송하여 부를 축적한 도시 국가입니다. 특히 십자군 전쟁 이후 동방과 서방 교역이 증가하면서 베네치아는 유럽 내 주요 무역 강국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역사
Q. 6차 십자군 전쟁에서 가장 오랫동안 예루살렘을 차지한 배경이 무엇인가요
6차 십자군(1228~1229)에서 서구권이 예루살렘을가장 오래동안 평화롭게 차지하였던 배경은 신성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 2세의 외교적 접근에 기반한 것입니다. 프리드리히 2세는 무력 충돌 대신 협상을 통해 술탈 알 카밀과 지속적인 대회를 통해 1229년 예루살렘을 기독교측에 반환하는 평화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호 존중의 분위기가 조성된 것입니다.게다가 이슬람 세계에서도 내부적으로 분열되었기 때문에 알 카밀은 안정적인 관계를 선호했던 것입니다. 프리드리히 또한 교황과 갈등 속에서 무력을 통한 것보다는 평화적 해결을 선택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6차 십자군은 무력 충돌 없이 성지를 확보한 유일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
Q. 6차이후 기독교와 이슬람이 평화조약으로 잘 있다가 다시금 프랑스가 왜 십자군을 일으키나요
6차 십자군(1228-1229)은 신성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는 교황과의 갈등에서도 무력을 최소화하고 외교로 예루살렘을 평화적으로 확보했지만 이후 평화는 오래 지속되지 못하게 됩니다. 1239년 이슬람 맘루크 왕조가 예루살렘을 재탈환하면서 기독교 세계는 성지 회복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습니다. 루이 9세는 성지 탈환을 신성한 의무로 여겼으며, 이를 위해 1248년 제7차 십자군을 조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집트를 공격해 성지를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포로로 잡히기도 했습니다. 즉 프랑스는 십자군 원정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왕권을 강화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역사
Q. 프리드리히 2세는 왜 교황을 상대로 전쟁까지 벌이나요
프리드리히 2세가 교황과 전쟁을 벌인 이유는 그의 저치적 야망과 교황권에 대한 도전 때문입니다. 프리드리히 2세는 교황과 약속한 십자군 원정을 계속 미뤘고, 결국 교황 그레고리오 9세로부터 파문당합니다. 이후도 프리드리히는 무력 대신 외교로 예루살렘을 확보했지만 이를 두고 그를 비난하며 신뢰를 깼습니다. 프리드리히는 자신의 영토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교황의 간섭을 거부했으며, 교황은 이를 반역으로 간주해 그의 영토를 공격했습니다. 이는 신성 로마 제국 내에서 교황과 황제 간 권력 투쟁의 일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