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려동물 키운 경우 퇴실청소는 에어컨까지 청소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기본적으로 임차인의 책임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통상적인 청소 상태로 퇴실 (청소업체 기준 기본 퇴실 청소),자신의 사용으로 인한 손상·오염이 있다면 원상복구에어컨/세탁기 등 가전제품 내부까지 청소 의무는 통상 없습니다(임차인이 사용 중 고장, 오염, 파손을 유발한 경우 예외)원상복구는 일반적으로 다음을 의미합니다임차인이 임대물의 상태를 훼손하거나 오염시킨 경우, 이를 원래대로 복구할 의무하지만 정상적인 사용에 따른 마모나 노후화는 원상복구 의무가 없음→ 대법원 판례도 다수 존재 (예: 2000다43042, 2015가단11734 등)따라서: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였다든가, 세탁기 통 안이 약간 사용감 있는 것은 정상마모로 간주되며, 임차인 비용으로 청소할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반려동물 키움으로 인한 명백한 오염·냄새·스크래치 등이 있는 경우는 복구 대상입니다하지만 고양이를 키웠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가전청소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가전제품은 대부분 집주인 소유이며, 입주 전 상태 대비 실질적 손상이 입증되지 않으면 요구가 정당화되지 않습니다임대인과 협의를 잘해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Q. 요즘 꿈의 직장은 어디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몇년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 카카오, 쿠팡, 라인,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토스는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꿈의 직장 리스트로 꼽혔지만, 최근 들어 여러 이유로 그 선호도가 다소 변화하고 있습니다회사 내부 이슈, 성장 한계, 조직문화 피로감, 구조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최근조사기관 선호 기업 상위권잡플래닛 (2024) 엔비디아, 구글코리아, 삼성전자, LG엔솔, OpenAI사람인 (2025 상반기) 토스, 네이버, 현대차, 한화솔루션, 기아인크루트 (2024 신입 기준) 한국전력, 삼성전자, 한국도로공사, 카카오등 선호를 한다고 합니다과거에는 한 번 들어가면 끝이었지만,지금은 내가 원하는 삶에 맞는 회사를 찾는 흐름이라고 합니다
Q.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를 유지할 지 월세로 이사를 갈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월세 계약 시 이사비용, 보증금, 중개수수료까지 고려하면 초기비용 500~1,000만 원 내외로 들 수 있습니다지금은 전세로 유지하다 청약에 당첨이 되면 중도금 대출로 전략을 세워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전세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확보하고,중도금 대출 이자는 비용으로 감내하는 전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단, 대출 시 한도 및 DSR 여력 확인, 전세금 반환 계획 확보, 이 두 가지가 관건일수 있습니다만약에 당첨이 된다면 이사일정에 맞춰 미리 방을 내놓고 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