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밥을 조금만 먹고 반찬만 많이 먹는 습관은 어떤가요?
밥을 적게 먹고 반찬 위주로 섭취하는 식습관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다는 점에서 일부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영양적인 불균형과 나트륨 과다 섭취라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주로 밥과 함께 국, 찌개, 김치, 각종 조림 및 볶음류 등 염분이 높은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어, 밥을 적게 먹고 반찬만 많이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급증할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및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밥을 줄이는 과정에서 다른 필요한 탄수화물(식이섬유 포함)과 일부 미량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으며, 반찬만으로 충분한 포만감을 얻기 어려워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Q. 수분보충하기 가장좋은방법이 뭘까요?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수분 보충은 단순하게 물만 마시는 것을 넘어섭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1.5~2L의 순수한 물을 목마름 전에 소 량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더불어 오이, 수박, 토마토 등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식단에 적극적으로 포함하여 비타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시에는 전해질 보충을 고려하고, 운동 전후 및 중에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는 조절하는 것이 수분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Q. 운동 후 단백질 섭취 타이밍은 언제가 좋은가요?
운동 후 단백질 섭취는 근육 회복과 성장에 중요하며, 과거와 달리 운동 후 24~48시간 이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운동 직후 섭취가 유리하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운동하지 않는 날에도 단백질은 신체 기능에 필수적이므로, 하루 총 권장량을 아침, 점심, 저녁처럼 여러 끼니로 나누어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닭가슴살을 식사 때 먹고 프로틴 보충제를 간식처럼 활용하는 방식은 효과적인 단백질 섭취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