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강하게 증량하는 법(살찌는 법) 알려주세요
아파서 빠진 체중을 건강하게 늘리려면, 라면, 과자 같은 가공식품 대신 단백질, 건강한 지방, 복합 탄수화물 위주의 자연식품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위장에 부담 없이 영양 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섭취한 영양소가 근육 생성에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 증가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Q. 아침은 왕처럼 먹으라는 말이 있죠??
“아침은 왕처럼 먹으라"는 말처럼 중요하지만, 빵, 떡, 커피 위주의 아침 식사는 정제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단백질 및 섬유질이 부족하여 포만감 유지가 어렵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맛있게 먹는 즐거움은 유지하되, 삶은 달걀이나 요거트 등 단백질,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을 추가하고, 통곡물 빵이나 현미 떡을 선택하며, 커피는 식사 후에 마시는 등 약간의 식단 변화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Q. 다이어트 식단을 하면서 피로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체중감량과 뇌 활동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식이조절 방법이 있나요?
체중 감량과 뇌 활동을 동시에 고려한 식단 조절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뇌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해져 피로와 집중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통곡물, 고구마 등 복합 탄수화물을 적절하게 섭취하여 뇌에 꾸준하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혈당을 급극하게 올리지 않아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고등어, 연어 등), 견과류, 아보카도는 뇌 기능 향상에 필수적이므로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유지하고 근육 손실을 막아주므로 닭가슴살, 콩류 등으로 충분히 섭취하며,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통하여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여 전반적인 건강과 뇌 활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