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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이충흔 전문가
NAMSUNG HS
Q.  지역난방공사 건물 주변가면 엄청난 연기가 나던데 그게 무슨연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지역난방공사 건물 주변에서 보이는 하얀 연기는 대부분 ‘백연’ 현상입니다. 이건 사실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입니다. 고온다습한 배기가스가 차가운 외부 공기와 만나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마치 연기처럼 보이는 거죠. 겨울철에 입김이 하얗게 보이는 원리와 똑 같습니다.이 백연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된 매연과는 다릅니다. 냄새도 거의 없고, 색도 하얗기 때문에 불이 나거나 유해가스가 나오는 상황과는 구별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같은 곳에서는 배출되는 가스를 여러 단계로 정화하고, 24시간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통해 환경부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습니다.다만, 드물게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설비 점검 중이거나 긴급 정지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 연소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대부분 짧은 시간 내에 제어되며, 지속적인 문제가 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Q.  석유에서 어떻게 자동차 기름으로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석유는 땅속에서 채굴되는 원유 형태로는 곧바로 연료나 윤활유 등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원유를 우리가 사용하는 휘발유, 경유, 등유, LPG 같은 다양한 석유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정유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정유 과정에서는 여러 단계의 작업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먼저, 분별 증류가 이루어지는데, 원유를 가열하여 끓는점의 차이를 이용해 여러 성분으로 나누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가벼운 성분은 LPG나 휘발유 성분이 되고, 중간 온도에서는 등유와 경유, 높은 온도에서는 중유나 아스팔트 성분이 분리됩니다.그다음은 탈황 과정이 진행됩니다. 원유와 그 부산물에는 황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연소 시 대기오염 물질인 이산화황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소와 반응시켜 황을 황화수소 형태로 만들어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또한, 개질 과정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단순한 탄화수소 분자를 더 복잡한 구조의 분자로 변화시켜 연료의 성능을 높입니다. 아울러 분해 과정도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는 분자량이 큰 무거운 탄화수소를 고온, 고압, 또는 촉매를 이용해 분자량이 작은 가벼운 탄화수소로 분해합니다. 이렇게 하면 휘발유와 같은 유용한 성분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혼합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정제된 다양한 성분을 적절히 혼합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으로 완성하며, 품질 규격을 맞춥니다.
Q.  제로 에너지 드링크를 끓여서 졸인 뒤에 먹는다면 문제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제로 음료에는 주로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같은 인공 감미료가 들어 있는데, 고온에서 분해되거나 맛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일부 감미료는 끓이면 씁쓸하거나 불쾌한 맛이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끓여서 졸이면 액체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카페인 농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에게는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불안 같은 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요.따라서 안전이나 건강 면에서 보면,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Q.  원자의 질량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원자의 질량은 양성자와 중성자, 그리고 전자의 질량이 합쳐진 것입니다. 하지만 전자의 질량은 양성자와 중성자의 질량에 비해 현저히 작습니다. 따라서 원자의 질량은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의 질량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올해 날씨는 작년보다 더위가 늦게 찾아오는듯한데 왜 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한국은 이미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고, 일부 지역은 점차 아열대 기후로 전환되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 들어, 울산과 남해안 일부 지역은 이미 아열대성 기후로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의 예측에 따르면, 21세기 후반(2070~2100년)에는 충청남도까지 아열대 기후대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이미 제주도뿐 아니라 경남 지역에서도 망고, 바나나, 파파야 같은 아열대 과일이 재배되고 있고, 대성 어류와 곤충이 북상하고 있고, 기존의 고산 침엽수종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결국 이런 변화는 수십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일어나지만, 이미 시작되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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