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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소원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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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밥을 잘안먹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가장 좋은 방법입니다.​3살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를 권유합니다.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추가되는 조언 1.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되는 조언 2.밥상머리 예절을 중시하는 한국의 문화처럼식사 시 혼나거나 예절을 강요하면 식사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식사 시 가능한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되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딴짓을 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또 둘째 아이가 잘먹는 것에 빗대어 비교를 해서도 안됩니다.식사시간에 있어서 아이에게 티끌만큼도 불안감이나 곤란함의 요소이 존재하지 않게 해야하는 거죠.이렇게 인내심있게 기다려주시면,결국, 아이는 식탁과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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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0일 넘은 여자아이 소리에 반응을 언제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신생아 중 난청이 있는 경우는 1000명당 3명~5명 정도로 꽤 빈번합니다.난청의 조기진단은 아이의 뇌발달의 시기에 따라 그 중요도가 달라지는데생후 3개월까지 꼭 진단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한 이유도 이때문입니다.신생아 청력 선별검사는 그래서 출생후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꼭 받으시길 권하며때때로 정상임에도 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결과는 믿을만 합니다.다만, 간혹난청이있어도청각선별검사에서통과로나타날수도 있는데 저 주파 수나 고주파 수에 국한하여 난청이 있는 경우이거나, 중간주파수 난청(0.5-2 kHz)이 있는 아기에게 자동청성뇌간반응으로 검사한 경우에 한하여 선별검사를 반복하여 여러 번 시행한 경우에도 위음성(즉, 난청이 있는데도 정상으로 결과가 나옴) 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경우, 부모님의 걱정으로 인해 짧은 간격으로 소음에 자주 노출시킨 경우청력이 정상임에도 아이가 반응이 둔해진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지금 월령이 난청 진단 시기에서 아주 중요한 나이이므로좀 더 자세한 청력검사를 문의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 조심스레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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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유수유 어떻게 끊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제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은 수유 시기부터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라고 생각되시겠지만바로 부터가 훈육의 시작입니다.만약 아이가 가스레인지 불을 손으로 만지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라며 아이의 손을 얼른 잡아당기시겠죠.그런데... 왜 어머니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방치하시는 걸까요?이는 절대 습관으로 여기서 참으셔서는 안됩니다.모성이라는 이름으로 잘못된 습관을 방치하는 것은어머니에게도 아이에게도 결국은 해로운 일임을 꼭 알아주세요.일단,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보시길 권유 드립니다.1. 먼저 깨물기 시작하면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유두가 다치지 않게 빼내시며라고 분명하게 말해주세요.돌전이지만, 위와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면아기는 깨무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된답니다.2. 막대사탕을 빨면서 자려고 하면 허용하실 건가요?분명 충치가 생길 것인데도 말이지요.마찬가지로 젖을 문 채 잠이 든 아이의 구강은 상태가 좋지 않답니다.따라서 보통 일정 시간에 잠이 든다면잠들기 30분 내지 1시간 전에 미리 마지막 수유(양이 모자라면 이때 분유를 보충해도 됩니다) 후막상 잠투정 때는 냉정하게 울면서 재우셔야 합니다.덧붙여 말씀드리자면지나치게 달래면서 재우거나, 먹이면서 재워진 아기들은나이가 들었을 때 자기조절능력이 조금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처음에 습관을 고치려 할 때는자기 전 우는 시간이 길어지고, 가엾어 보이지만점차 잠투정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스스로를 달래며 잠이 드는 모습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이렇게 스스로를 달래면서 잠이 드는 습관은성장 후 아이의 자기조절능력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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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활단한 성격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아이가 크면서 사회라는 세상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다보면,좀더 사회가 원하는 성격으로 크면, 살아가기 더 편하지 않을까 조바심이 나는 게 당연한 부모님의 마음입니다.​상담에 앞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이라는 말이 커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말과 동일어가 아닙니다. 이라는 말이 무조건 사회생활을 잘 한다는 지표가 아닌 것 처럼 말이지요.​그래서, 저는 대신 있는 아이로 키우시면 어떨까 하고 권하고 싶네요그렇다면,은 어떠한 상황에서 키워질까요?​저는 자신감을 딱 한마디로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여기서 이란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 준 을 말합니다.​어릴 때 끙끙대며 레고를 쌓거나, 흰 도화지에 그림을 완성한 후이에 대해 부모님의 기뻐하는 리액션을 받았을 때...이때의 성취감은 놀랍게도커서 서울대에 합격하거나 억단위 연봉을 받는 것보다자신감을 10배 더 고취시킨다고 합니다.​​요약하자면​1. 먼저 타고난 아이의 성향을 존중해주세요​내성적이고 배려심 많은 아이를 외향적으로 바꾸려하기보다는그래로 존중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가장 가까운 부모님으로 부터 성향을 존중받을 때 비로소 자신감도 생기는 법이니까요​2.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의 작은 성취들에 늘 진심으로 큰 박수를 쳐주세요.​다만, 객관적인 결과에 대한 칭찬이 아니라소소하게 아이가 이뤄낸 모든 과정에 대해 박수를 쳐주시기 바랍니다.(예쁜 그림이 아니라도, 잘 쌓은 레고가 아니라도 말이지요)​3. 무엇보다 아이는 부모님과 또 다른 우주적 생명체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우리는 스스로가 단점이라고 느끼는 부분을 타인에게서 크게 찾게 됩니다.특히 자녀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그러나 이는 오로지 부모님의 일 뿐입니다.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올바른 길로 갈 거라는 신뢰를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사실 , 늘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의 가장 큰 이유는어렸을 때부터 을 부족하다고 평가받거나이를 인위적으로 교정하고자 하는 어른들의 간섭 때문인 경우가많습니다.​​무엇보다, 아이의 성향을 고치려 하시기 보다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믿어주며, 인내심을 가지고 바라봐 주세요.​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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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혼합수유하는 신생아 양치 시켜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지금 나이는 거즈를 사용해서 미지근한 물을 묻혀 잇몸과 구강내부를 마사지 하듯 살짝 닦아주시면 충분합니다. 다만, 거즈로 닦거나 칫솔질을 하실 때는 가능한 여야 합니다.실제로 깨끗하게 하려고 애쓰시다가 미세한 상처가 반복되게 되면구강 칸디다증(아구창)이 잘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둥그렇게 돌리듯 마사지해 주시기 바랍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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