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
Q. 위암 수술 후 고단백 음식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위암 수술 후 식사는 소화에 부담 없고 영양가 있게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5~6끼로 나누고, 잘 씹어 천천히 먹으며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세요. 고단백 식사는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두부, 흰살 생선, 계란, 닭가슴살 등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단백질을 섭취하되, 질긴 고기나 튀김은 피해야 합니다.식사 후 불편한 음식은 일기처럼 기록해두고, 증상이 심할 땐 의료진과 상담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Q. 비염이 몇년째 계속 되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비염에 좋은 음식은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입니다.감귤, 키위, 브로콜리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면역 강화에 도움됩니다. 생강과 마늘은 항염 효과가 있어 콧물, 재채기 완화에 좋고, 꿀은 비강 점막을 진정시킵니다.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과 장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김치, 된장)도 도움이 됩니다. 반면 유제품, 가공식품,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0.5 ~ 1kg정도 빠져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체중이 1kg 정도 줄어드는 것은 대부분 수분 손실과 소화된 음식물의 무게 때문입니다. 밤새 호흡과 땀으로 수분이 빠지고, 위와 장이 비워지면서 체중이 감소합니다. 그러나 실제 지방은 거의 빠지지 않으며, 1kg의 지방을 줄이려면 약 7,700kcal를 소모해야 합니다. 아침 체중 감소는 일시적인 변화일 뿐,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이 있어야 진짜 지방이 빠집니다.
Q. 남자 키 몸무게 이 정도로 맞추면 그래도 괜찮을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31세 남성, 키 170cm에 체중 80kg이라면 BMI는 약 27.7로 과체중 범주에 해당합니다.목표 체중 68kg일 경우 BMI는 약 23.5로, 정상 범위에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이 수치는 외형적으로도 적당히 슬림하면서 건강해 보이는 체형에 가깝습니다. 지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방식으로 감량한다면, 너무 마른 느낌보다는 탄탄하고 보기 좋은 체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Q. 하루동안 조리된 파스타를 실온보관 해야하는 경우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조리된 파스타를 실온에 14시간 보관 후 섭취하는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살얼음이 있어도 전체 온도가 5℃ 이하로 유지되지 않으면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실루스 세레우스 같은 균은 실온에서 빠르게 번식합니다. 냄새나 외관이 멀쩡해도 안전하지 않으므로 섭취를 피해야 하며, 조리 후 2시간 이내 냉장보관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