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팔굽혀펴기를 할 때 팔에서 뚜둑 소리가 나는데 그만하는게 나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운동 중 관절에서 나는 '뚜둑' 소리는 관절 내 기체가 갑자기 방출되거나 힘줄이 뼈 위로 미끄러질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소리가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단순히 소리만 난다면 일반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관절 소리' 또는 '관절 크레피투스'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소리와 함께 통증, 부종, 움직임 제한,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는 관절 손상이나 염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소리가 최근에 갑자기 시작되었거나 점점 더 빈번하고 크게 들린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운동 강도를 줄이거나 잠시 중단하고, 적절한 휴식과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팔꿈치를 강하게 벽에 부딪혔는데 crps 가능성도 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팔꿈치를 강하게 부딪힌 후 열감과 통증이 손까지 이어지는 증상은 일반적인 타박상이나 신경 자극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팔꿈치에는 척골신경이 지나가는데, 이 부위를 강하게 부딪치면 '저린 감각'이나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이 팔을 따라 손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증상은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자연히 호전됩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외상이나 수술, 골절 등의 후유증으로 더 흔하게 발생하며, 단순 타박상 후에 발생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CRPS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상 정도에 비해 과도한 통증, 현저한 부종, 피부색 변화, 체온 변화, 발한 변화, 운동 제한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아밀라이제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이라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이라면 급성 췌장염의 가능성은 낮아지긴 하지만, CT 촬영의 필요성은 환자의 전체적인 임상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효소 수치들이 정상이어도 다른 복부 질환(담낭염, 담석, 장 폐색, 충수염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심한 복통,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 다른 비정상적인 검사 결과가 있다면 의사는 여전히 CT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 질환 중에서도 만성 췌장염이나 초기 췌장암의 경우 이 효소 수치가 항상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CT 촬영 여부는 단순히 두 가지 효소 수치만으로 결정되기보다는, 증상의 심각성, 지속 기간, 다른 검사 결과, 환자의 위험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야 합니다. 의심되는 질환과 현재 상태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세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Q. 밀가루가 장에 그렇게 안좋은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밀가루 자체가 모든 사람에게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특정 질환이나 민감성이 있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의 글루텐 단백질은 셀리악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장 점막 손상을 일으키고, 비셀리악 글루텐 민감성이 있는 분들에게는 소화 불편감,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글루텐이 장 투과성을 높여 염증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합니다. 글루텐프리 식품은 이러한 글루텐 관련 문제를 피할 수 있어 글루텐 민감성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장 건강이 좋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글루텐프리가 해결책은 아닙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등 다양한 장 질환이 있으며, 개인에 따라 유발 요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장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진단받고, 그에 맞는 식이 요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내일 대장내시경이라 쿨프렙산 복용중인데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대장내시경 전 쿨프렙 복용은 장 세척을 완벽히 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미 연한 노란색 배변이 나오고 있다면 어느 정도 세척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아침 복용분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아침 복용분은 마지막 남은 잔여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불완전한 장 세척은 검사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병변을 놓칠 위험이 있습니다. 이동 중 화장실 문제가 걱정되신다면, 출발 시간을 조금 더 앞당겨 병원 근처에 도착한 후 마지막 복용을 하거나, 이동 경로 중간에 화장실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또한 검사 당일 아침 복용 여부에 대해 담당 의료진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지침을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Q. 가위를 자주 눌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가위눌림(수면마비)은 수면 중 뇌가 깨어났으나 몸은 여전히 수면 상태의 근육 이완 상태에 머물러 있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주로 렘수면 단계에서 깨어날 때 발생하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공포감이나 누군가 방에 있는 듯한 환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패턴, 수면 부족, 불안장애 등 심리적 요인이 가위눌림을 더 자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적 요인만이 아닌 수면 무호흡증, 기면증과 같은 수면장애, 불규칙한 생활 패턴, 과도한 피로, 특정 약물 복용 등도 가위눌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 유지, 스트레스 관리, 취침 전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제한, 편안한 수면 환경 조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빈번하게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수면 전문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안압이 높아지게되면 왜 눈건강에 안좋은건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안압이 높아지면 눈 속의 시신경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은 마치 풍선처럼 일정한 압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를 넘어서면 시신경 주변 혈류가 감소하고 시신경 세포에 영양 공급이 제한됩니다. 이로 인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어 말초 시야부터 점차 소실되는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되면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상을 초래합니다. 빈혈이 있으신 경우, 시신경으로의 산소 공급이 이미 다소 제한될 수 있어 안압 상승 시 시신경 손상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압을 모니터링하고, 안압 상승이 확인되면 조기에 적절한 약물 치료나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력, 고령, 근시, 당뇨 등이 위험 요인이니 이에 해당하시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밀짚모자같이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작업을 하고부터 두피에 염증이 생기던데 왜 그런걸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모자 착용 후 발생한 두피 염증은 '모자 피부염' 또는 '밀폐성 모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넓은 챙의 모자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두피가 덥고 습해지게 되며, 이러한 환경은 세균과 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작업 환경에서는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 두피 염증 경력이 있으신 분은 모자 착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면이나 메쉬 소재의 모자를 선택하고, 작업 중간에 잠시라도 모자를 벗어 두피에 통풍을 시켜주세요. 또한 모자를 자주 세탁하고, 저녁에는 두피를 깨끗이 씻어 땀과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항생제나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피부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