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의 관세정책이 결국 미국에게도 독이될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광범위한 관세 정책에 대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관세가 소비자 물가 상승과 기업 투자 위축을 초래하여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독배'가 될 것이라는 견해는 상당한 신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세로 인한 소비자 가격 상승은 가계의 실질 소득을 감소시키고, 이는 소비 지출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생산 비용 증가로 인해 투자를 축소하거나 가격을 인상하게 되어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경제학자들은 현재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엄청난 관세를 각국에 메기고 있는 미국의 트럼프정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최근 미국 정부의 전면적인 관세 부과 정책으로 인해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2025년 미국과 글로벌 경기 침체 확률을 기존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이는 새로운 관세로 인한 무역 긴장 고조와 공급망 혼란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러한 관세 정책은 소비자 물가 상승과 기업 투자 위축을 초래하여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로 인해 이러한 글로벌 무역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자동차와 전자제품 분야에서 미국의 25% 관세 부과는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긴급 지원 조치를 발표하고,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무역 다변화 전략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Q. 미국의 관세부과에 유럽연합이나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하는데요. 이럼 미국도 소비자물가가 인상되는등 경제에 악영향이 있을듯 한데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미국이 2025년 4월 3일부터 전 세계에 25% 관세를 부과하자, 유럽연합(EU)과 중국이 보복 관세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EU는 미국산 오토바이(할리데이비슨)와 위스키에 25%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대두와 자동차 부품에 추가 관세를 검토 중이라고 4월 4일 발표했습니다. 이런 보복 관세로 미국 수출품 가격이 오르면 대외 수요가 줄어들고, 미국 내 소비자물가는 수입품(예: 자동차, 전자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자동차 딜러 협회는 차량 가격이 평균 5,000달러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미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단기적으로 소비자 부담 증가와 무역 적자 감소 실패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세로 수입 비용이 오르면 미국 기업의 생산비도 상승(원자재 의존도 고려)하고, 보복 관세로 수출이 줄면 GDP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CBO(미국 의회예산국)는 관세 전쟁이 2025년 GDP를 0.5~1% 감소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투자 위축이 우려되며, 트럼프의 자국 보호 목표와 달리 미국 소비자와 기업 모두 손해를 볼 수 있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우리나라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는데요. 미국은 왜 25%의 관세를 부과하나요? 우리나라는 미국에 어떤조치를 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우리나라와 미국은 2012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해 대부분 품목에 대해 관세를 철폐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4월 3일부터 시행한 25% 관세는 FTA를 사실상 무시하는 조치입니다. 미국은 이를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라 부르며, 한국이 미국에 비해 높은 비관세 장벽(예: 전기차 보조금 차별, 규제 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무역 적자를 줄이고 자국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로는 정치적 압박과 경제적 이익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우리나라는 이에 대응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을 통해 미국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 관세율 인하 또는 예외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고, 이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긴급 TF를 구성해 대미 협상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거나 WTO에 제소해 국제 무역 규범 위반 여부를 다툴 수 있지만, 안보 의존도와 경제적 현실을 고려할 때 강경 대응보다는 협상과 다변화(예: 다른 시장 개척, 현지 생산 확대)로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이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관세가 오르면 무역 업계는 타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무역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으로서 요즘 관세율 상승이 걱정되신다니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4월 3일부터 시행한 25% 관세 정책으로 인해 거래량 감소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미 수출, 특히 자동차와 부품이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산업연구원은 수출 물량이 20~25%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무역 업계 전반에 걸쳐 수출입 물동량이 감소하며 업무량과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관세사가 아니더라도 물류, 통관, 영업 등 관련 직군 모두 거래 축소의 여파를 느낄 가능성이 큽니다.관세사 역시 거래량 감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세사는 수출입 신고, 통관 대행, 관세 환급 같은 업무에서 수수료를 받는데, 거래가 줄면 자연스럽게 의뢰 건수도 줄어듭니다. 다만, 관세율이 올라가면서 복잡한 FTA 활용이나 관세 절감 컨설팅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단순 일자리 감소보다는 업무 성격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