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진솔 전문가입니다.
Q. 무역 스타트업이 초기 시장 진입 시 유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먼저, 수출 대상 국가의 규제와 인증 요건을 철저히 파악해야 합니다. 각 국가마다 요구하는 인증과 규제가 다르므로, 해당 국가의 수입 규정, 품질 인증, 안전 기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현지 전문가나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아울러, 물류 및 운송 절차의 효율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상품의 포장, 선적, 통관, 운송 수단 선택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를 선정하고, 운송 보험 가입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대금 회수와 관련하여 신용장(L/C)이나 송금 방식 등 거래 조건을 명확히 설정하고, 거래 상대방의 신용도를 사전에 평가하여 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감사합니다
Q. 초국경 블록체인 기반 무역 운송 추적 기술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블록체인 기술은 무역 운송의 단계별 위치, 온도,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기술은 모든 거래와 물류 과정을 변경 불가능한 블록에 기록하여 상품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면 복잡한 국제 물류 계약 절차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고 필요한 문서들이 생성되어 문서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연을 방지합니다. 실제로, IBM과 머스크는 공동으로 TradeLens라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해운 생태계의 디지털화를 추진하였으며, 월마트는 IBM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식품 안전과 공급망 투명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Q. 금양은 주가가 회복할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적으로 금양의 몽골 광산은 애초에 실적 전망을 터무니없이 부풀렸다가 결국 매출 4천억 원에서 66억 원으로, 영업이익 1천6백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대폭 축소된 사기사업이라고 판단됩니다. 게다가 채굴권조차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터져 나와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지금 금양은 9분기 연속 적자에 부채비율 1285%로 재무 상태가 완전히 망가진 데다, 감사의견 거절까지 받아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업 성공으로 19만 원대를 꿈꾼다는 건 터무니없다고 판단됩니다. 과거 주가 상승은 이차전지 테마에 사기 광고가 포함된 거품이었다고 판단되며, 가능한 소액이라도 건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영연방이라는 국제기구는 어떻게 구성되었고 미국이 준회원국이 되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영연방은 영국 제국 시절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1926년에 시작되어 현재 56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왕(현재 찰스 3세)이 상징적 수장이며, 주요 목적은 회원국 간 협력, 경제 발전,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주로 영어를 공통 언어로 사용하며,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운영되지만, 정치적 구속력은 없고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느슨한 연합체 성격을 띱니다.트럼프가 손익을 중시하는 인물이라면, 미국이 영연방 준회원국(associate member)으로 가입할 때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점에 주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연방 자체는 강제적 무역 협정을 강요하지 않지만, 무역장벽완화, 시장접근성 확대, 공급안정화 등에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준회원국은 상징적 지위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아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이 제한적일 수 있고, 트럼프의 계산에는 정치적 상징성(영국 왕실과의 친분 강조)이나 대외 이미지 개선도 포함되었을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Sk하이닉스의 장기 실적은 얼마나 증가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실적 전망을 보면,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 양산과 HBM4 개발 가속화로 고부가 제품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025년 HBM 수요가 2024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고,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독점 공급을 이어간다면 매출과 이익이 더 뛸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권가 컨센서스(예: KB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는 2025년 연간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25조 원, 당기순이익 20조 원을 예상합니다. 이는 2024년 3분기 기준 연환산 당기순이익(약 23조 원, 5.75조 원 × 4)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AI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25조 원 이상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