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증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신경계 물리치료 병원 차트 보는 법 ㅠㅠ
안녕하세요. 박인국 물리치료사입니다.지금 차트는 척수손상환자 차트를 보신것 같은데~척추 레벨에 따른 평가 내용입니다.척추 레벨에 따른 ASIA(American Spinal Injury Association)scale 단계를 적어 놓은 것으로 우/좌 단계를 적은 것입니다. (운동 검사: 근력 0~5점 기준 측정, 감각 검사 : 0~2점 기준 측정 )1번은 근육분절(근절) 척추 레벨에 따른 근육의 움직임을 검사하여 어느레벨까지 손상에 되었는지 적는것이며 그림 참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운동 검사 (Motor Examination)C5-C8은 척수 신경 레벨입니다. 각각의 숫자(예: C5 2/2)는 오른쪽/왼쪽의 근력 점수를 나타냅니다. 점수는 0에서 5까지로 평가하며, 아래와 같습니다0: 근육 움직임 없음1: 근육 수축만 있고 움직임 없음2: 중력 제거 시 움직임 가능3: 중력에 저항하며 움직임 가능4: 약간의 저항을 이겨내며 움직임 가능5: 정상 근력예를 들어, C5 2/2는 C5 신경에서 양측 모두 중력이 제거된 상태에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2번은 피부분절(감각) 척추 레벨에 따른 감각 검사 입니다. 감각이 떨어진다면 해당 레벨의 손상을 의심할수 있습니다.감각 검사 (Sensory Examination) : 0: 감각 없음1: 감각 감소2: 정상 감각C4/C4 2/2는 경추(C4 레벨)에서 양측 모두 정상적인 감각을 느낀다는 뜻이며 C5 이하에서 감각은 있으나 둔하다는 뜻 입니다.3번은 ADLs(일상생활) : TD (Total Dependence) 일상생활을 최대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 뜻입니다.4번 마비의 종류와 경추의 레벨을 말합니다.마비의 종류는 monoplegia(사지의 한분절의 마비), diplegia(사지의 두분절의 마비), triplegia(사지의 세분절의 마비)quadriplegia(사지마비).현재 상태는 경추 삼지마비 경추레벨 4 손상이르는 뜻입니다.화이팅 하십쇼~^^
Q. 건강을 위해서 매일 1만보 이상 걷기운동을 합니다. 신발이 크지 않은데 걸음속도가 빨라지면 발이 자꾸 접질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인국 물리치료사입니다.뛰지 않으신다면 런닝화보다는 덜 푹신한 신발을 신고 걷는게 좋다고 생각 됩니다. 발바닥이 지면을 지지하는 힘이 부족하고근육 사용량이 부족해 안정성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힘을 써야 할지 모르시겠다면주먹을 살짝 말아쥔 상태에서 걷게되면 안정성이 증가되니 주먹을 쥐시고 걸으시고손가락 관절이 아파 쥐지 못하신다면수건이라도 바통처럼 말아서 쥐고 걸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전을 다 설명 하긴 힘들지만따라 해보세요~
Q. 조금전에 물건을 들다가 허리가 살찍 삐끗했는데 어떤 찜질을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인국 물리치료사입니다.일단은 전채적으로 릴렉스하시는게 좋으니 따뜻한물로 샤워 하시고 냉찜질과 소염제 근이완제 복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뻐근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스트레칭 하지 마시고 파스나 테이핑으로 아픈 주변에 일단 붙이고 생하시는데 불편하다 느끼면 바로 재거 해주세요내일 일어나시면 통증이 있을겁니다. 자꾸 확인차 통증을 유발 하는건 피하시고 천천히 조심히 움직이시는게 좋습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될것 같으면 내일 일어나셔서 바로 병원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방사통이 없다면 근육이 놀래서 그랬을 겁니다. 바로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다 괜찮겠지 하시기 보단 빨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재발을 막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Q. 허리디스크 때문에 도수치료를 받았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인국 물리치료사입니다.원래 통증과 다른 양상의 통증이 생긴다는것은 한방에서 명현반응이라고 하기도하고양방에서는 회복통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도수치료사가 고관절의 움직임 저하로 인해 허리에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발생했을 거라 판단하시고 치료 하셨던 것 같습니다.무작정 치료를 받으시는 것 보다.궁굼한 부분이 있으면 치료 받으실 때 꼭 무엇때문에 치료를 이렇게 진행 하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허리통증 있을때는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측만증)
안녕하세요. 박인국 물리치료사입니다.이런일이 발생할 때 가정의학과에 가셔서 상담 받으시고 과를 정하시는 것도 좋습니다.재활의학과를 가시는 것도 좋으며마취통증의학과에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제가 일하던 병원에 오셨던 케이스를 예로 들면 엑스레이 상으로 이런 분이 있으셨는데꼭 이렇게 측만증이 있다고 해서 다 통증이 있는 건 아닙니다.현재 근육 상태와 컨디션저하로 통증이 생겼을 수 도 있으며여러 병원을 다녀 보셔야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주변환경의 문제로 통증이 생겼을 수 도 있습니다.질문에 과거 히스토리는 없어 드리는 말씀입니다.척추를 바로 잡기보다는 항상성을 유지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신 후 차후 교정을 진행 하셔도 되시지만측만증이 발생한지 오래 되었다면 현재 상태에서 몸을 통증없이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시고통증을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말씀드려봅니다.좋은 병원 잘 찾으시길 바라며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