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0기 신도시는 어느 동네를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홈런공인중개사사무소 슬러거(김찬울) 공인중개사입니다.0기 신도시는 공식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1기 신도시가 지정되기 이전에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 지역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주로 1970~1980년대에 서울의 인구 분산을 위해 조성된 대규모 주거 지역을 지칭합니다.0기 신도시로 언급되는 대표적인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분당 이전의 성남(현재 수정·중원구 일대)안양 평촌 이전의 동안구 지역부천 중동 이전의 원미구, 소사구 일대의정부 가능·호원동 지역고양시 원당, 일산서구 일부 지역이 지역들은 본격적인 1기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가 조성되기 전에 서울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베드타운(서울로 출퇴근하는 주거 중심 지역) 개념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는 일부 노후화된 지역이 많아 재개발 및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1기 신도시는 1989년 정부의 주택 200만 호 건설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조성된 반면, 0기 신도시는 이보다 앞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거나 소규모 개발이 진행된 지역이 많습니다. 또한, 1기 신도시는 광역교통망과 함께 대규모 주거 단지로 체계적으로 조성된 반면, 0기 신도시는 인프라 구축이 비교적 미흡한 상태에서 도시가 확장된 경우가 많습니다.최근 부동산 뉴스에서 0기 신도시가 언급되는 이유는 이들 지역의 재개발 및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0기 신도시 지역은 교통망 확충과 함께 주택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Q. 신혼희망타운의 청약 가능한 조건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홈런공인중개사사무소 슬러거(김찬울) 공인중개사입니다.고양 창릉 신혼희망타운의 청약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신청 자격: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이 대상입니다.소득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맞벌이의 경우 140% 이하)여야 합니다.자산 기준: 부동산, 금융자산, 자동차 등을 포함한 총자산이 3억 6,200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거주 요건: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우선 공급,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우선 공급, 서울 및 인천 거주자에게 50%가 배정됩니다.청약 신청은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청년임대주택에서 나오는 전용면적의 85m2라고 나와있던데 그거는 평수가 어느정도 인가요?
안녕하세요 홈런공인중개사사무소 슬러거(김찬울) 공인중개사입니다.전용면적 85㎡는 평수로 환산하면 약 25.7평입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1㎡ = 0.3025평85㎡ × 0.3025 = 약 25.7평여기서 주의할 점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계약면적)의 차이입니다.전용면적: 실내에서 실제 거주할 수 있는 면적(방, 거실, 주방, 욕실 등).공급면적(계약면적): 전용면적 + 공용면적(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공간 등 포함).따라서, 공급면적 기준으로는 약 30~33평 정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임대주택을 선택할 때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을 잘 비교하고, 실사용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Q. 최근 2010년대 이후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젊은 청년들이 대출이 없이는 또는 대출을 끼고도 집을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홈런공인중개사사무소 슬러거(김찬울) 공인중개사입니다.2010년대 이후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원인은 저금리 기조, 주택 공급 부족, 유동성 확대, 정책적 영향 등이 있습니다.1.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첫째,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유지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져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췄고,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이후 초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과도한 유동성이 유입되었습니다.둘째, 주택 공급 부족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2010년대 이후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규 주택 공급이 지연되었고, 이로 인해 기존 주택의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셋째, 유동성 확대와 자산시장으로의 이동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금리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예금보다 부동산을 선호하게 되었고,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할 때마다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예상하며 더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습니다. 특히 갭투자(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투자 방식)가 성행하면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는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넷째, 정책적 요인도 부동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부는 다주택자를 규제하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려는 정책을 시행했지만, 오히려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 심화,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실수요자의 어려움 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2. 정부의 대응 및 향후 정책 방향현재 정부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주택 공급을 늘리고 가격 안정을 유도하려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 조정: 금리 인상이 지속됨에 따라 대출을 통한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요가 억제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위한 LTV 80% 완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실수요자의 대출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도 병행되고 있습니다.청년 및 무주택자 지원 강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 전세대출 확대, 청년 맞춤형 월세 지원 등의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경제적·정책적 요인에 의해 움직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Q. 개인매매사업자 인테리어 비용처리 어떻게?
안녕하세요 홈런공인중개사사무소 슬러거(김찬울) 공인중개사입니다.현재 개인매매사업자를 등록하셨지만, 실거주 목적의 부동산을 보유하게 된 경우 인테리어 비용을 사업자로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업자 비용 처리는 사업과 관련된 지출이어야 가능하며, 실거주용 주택의 인테리어 비용은 사업용 지출로 인정되지 않습니다.사업자 명의로 부동산을 매매 또는 임대할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을 필요경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매매용으로 리모델링 후 다시 판매할 경우임대 사업을 목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경우이 경우에는 사업자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고, 부가세 환급 또는 필요경비 인정이 가능합니다.실거주용 부동산은 사업과 관련이 없는 개인적 소비 지출로 간주됩니다. 국세청은 사업자의 사적 비용과 사업 비용을 엄격히 구분하기 때문에, 실거주 목적의 인테리어 비용은 세법상 비용 처리(필요경비 인정)가 불가능합니다.만약 추후 이 부동산을 매매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 아래 절차를 따르면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인테리어 업체에서 사업자 명의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는다.사업자 계좌를 통해 인테리어 비용을 결제한다. 개인 카드나 현금이 아닌, 사업자 통장에서 계좌이체 또는 법인카드로 결제해야 사업용 비용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부가세 신고 시 공제 가능 여부 확인 (부가가치세 신고 시 사업용 경비로 반영 가능 여부 확인).현재 실거주 목적이라면 사업자로 비용 처리가 어렵지만, 추후 매매하거나 임대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인테리어 비용을 일부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을 취득가액에 포함시켜 양도차익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테리어 비용 관련 세금계산서나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실거주 목적이라면 인테리어 비용을 사업자의 필요경비로 처리할 수 없으며, 개인 지출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추후 사업용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사업자 비용 처리를 검토할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 절세 측면에서라도 관련 영수증을 보관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