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목 부분이나 손가락이 뻐근할때 관절부분을 꺾으면 순간적으로 시원해서 자주 하는데 관절에는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것처럼 목이나 손가락이 뻐끈할 때 "뚜둑" 소리를 내시는 분들은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관절 주변에 근육이나 인대가 순간적으로 이완되어 시원함을 느끼는데, 요즘 연구를 보시면 이는 대부분 플라시보 효과라고 많이 말씀하십니다.하지만, 선생님께서 이로인해 충분히 시원함을 느낀다면, 가끔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너무 자주하시면 관절의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리고 만약 통증과 저림 등이 나타난다면, 바로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하견, 상견 어떻게 구분하는게 정확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 상견 중견 하견은 어깨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정상위치를 말하는데, 정상위치를 구분하는 방법은 어깨뼈 위각은 흉추 2번에 어깨뼈 아래각은 흉추 7번에 위치하며, 어깨뼈와 척추의 거리는 7cm 가 해부학적을 정상 위치라고 합니ek.혼자서 검사방법으로는 거울앞에서 자연스럽게 선 후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정면을 체크해주세요 또는 셀카봉으로 타이머로 지정하여 사진찍으셔도 됩니다.귀와 어깨선 거리, 쇄골 각도, 어깨뼈 위치 등을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Q. 몸에서 두둑소리나는것도 뼈에이상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것처럼 몸이 뻐근할 때 목 또는 허리 등을 움직이면 뚜둑소리가 나는데, 이는 디스크 관련보단 우리 몸 관절 안에 기포가 터지는 소리로 아무 걱정 안해도 되는 몸에 정상 반응입니다.하지만,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있고 약간 쉽게 움직여도 계속 소리가 난다면 이는 관절의 불안정성 또는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어 병원에 가는것이 좋은데, 이게 아니라면 뚝소리는 몸에 정상반응으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이러한 소리를 줄이려면, 목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것이 중요합니다.
Q. 발목을 살짝 삐었을때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을 보았을 때, 발목에 가벼운 1도 염좌인것 같습니다.1도염좌는 인대가 늘어나 살짝 손상이 된 상태를 말하는데, 부종은 적고 멍도 거의 없으며, 움직일 때 살짝만 통증이 있습니다.대부분 치료 시 일주일 이내에 회복이 가능한데, 지금당장은 2일정도 냉찜질을 해주시고 최대한 발목을 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당분간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는것이 큰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Q. 무릎 구부렸다 폈다 할 때 통증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것처럼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또는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생기고 뼈가 맞춰지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나타난다면, 슬개대퇴증후군 가능성이 높습니다.슬개대퇴증후군은 무릎 앞쪽에 무릎뼈 통증이 나타나는건데, 무릎이 맞물리거나 걸리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앉았다 일어날 때 또는 계단 오를 때,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나타나며, 아래사진처럼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허리가 꺾이면 안됩니다!)
Q.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는 불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인대는 한번 늘어나면 완전히 정상 상태로 복구되는건 어렵지만, 근육이나 안정성을 통해 기능적으로는 회복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재활운동을 하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인대는 혈류 공급이 제한적이고 다른 조직에 비해 회복이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손상된 인대는 완전히 탄탄해지기엔 힘들 수 있으며, 이로인해 충분한 재활을 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발목의 발안정성이 나타나고 관절의 유연성 저하, 보행 시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로 발목재활은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