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발바닥에 한포진이 발생 하였는데.
한포진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한증, 금속알레르기나 아토피, 세균감염, 아스피린이나 경구피임약의 복용, 흡연,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고, 땀 역시 악화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작은 물집이 특징적으로 발생하며, 작은 물집들이 합쳐서 큰 물집이 되기도 하고 손톱 근처의 손가락 측면에 발생하기도 합니다.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물집이 있을 때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물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물집이 가라앉은 후에는 연고 도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약의 복용을 하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 2~3주 후 호전되지만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대상포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한포진과 무관하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한다고 하여 한포진의 치료나 예방과도 역시 관련이 없습니다.또한 해당 증상을 직접 본 것이 아니므로 한포진으로 확진할 수 없으며, 무좀으로 인한 증상 등 물집이 생기는 여러 원인이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숨 쉴 때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요
소화 과정에서, 혹은 물이나 공기의 흐름 등에 의해 장에서 운동이 일어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공복시에도 장에 공기가 차면서 소리가 날 수 있으며, 평소에 소화불량이 있어 장에 가스가 유발되는 경우에도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배탈이나 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소리가 날 수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역시 소리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꾸르륵 소리가 나는 요인은 이처럼 다양하며, 평소에 과식을 하지 않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등 식습관을 개선하고 금주하며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이를 닦고나서 30분 뒤에 구취가 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입냄새는 대부분 구강 자체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전신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입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 원인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우선 구강 자체의 원인은 구강 세균이 입 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체인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이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구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1. 입이 건조한 경우(구강건조증)2. 구강 위생이 좋지 못한 경우, 혀에 백태가 있는 경우3.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4.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검사를 통해 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포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흡연 또한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구강 이외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1.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2. 역류성 식도염 등의 내장 질환이 있는 경우3. 기관지염, 폐렴, 신장염이 있는 경우4. 신장질환5. 암, 당뇨6. 간 질환이 중 전신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 특유의 구취가 나타나므로,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면 대부분 1이나 2번에 해당됩니다.구취를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나 간식 후 칫솔질을 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 등 구강 보조용품으로 꼼꼼히 관리합니다.- 혀 세정기를 이용하여 혀 뒤에서 앞으로 3~5회 쓸어내려 혀를 닦아 줍니다.- 치약으로 양치 후 10번 이상 충분히 헹궈줍니다. 치약이 남을 경우 입마름이나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한다.- 황을 함유하는 아미노산이 포함된 음식(계란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금연합니다.- 녹차, 우유, 산성식품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 축농증,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과(예방치과)에 내원하여 직접적인 구취 측정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