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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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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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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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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물도 샴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나요?
네, 실제 쌍두뱀처럼 머리가 두개인 형태 뿐만 아니라 몸의 일부가 붙어 있는 형태의 동물들이 태어나기도 합니다.사람의 샴쌍둥이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죠.샴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분열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분리되지 못하고 일부가 붙은 채로 발생하는 기형입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만 본다면 일란성으로 태어나는 동물이라면 어떤 종류든 샴쌍둥이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동물에서 샴쌍둥이 발생 확률은 매우 희박하며, 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은 10만 분의 1 정도의 확률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람의 샴쌍둥이 발생 확률인 약 20만 분의 1보다 높은 수치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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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중에서 지능이가장높은건 까마귀인가요 ??
분명 까마귀는 상당히 지능이 높은 조류입니다.일부 연구에서는 7세 어린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도구를 사용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기억력, 사회성 등 다양한 면에서 높은 지능을 보여주는 새입니다.하지만 그렇다고 까마귀가 새 중에서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것이라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앵무새나 어치와 같은 새들도 매우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능력에서는 까마귀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앵무새는 언어 능력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어치는 뛰어난 기억력과 모방 능력을 가지고 있죠.따라서 새 중에서 누가 가장 똑똑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각 새는 특정 영역에서 뛰어난 지능을 보이고, 전반적인 인지 능력 또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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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장수말벌의 독이 얼마나 되고 쏘이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나요?
우선 장수말벌의 독침 길이는 약 6mm로 꿀벌이 2~3mm에 비하면 상당히 깁니다.더군다나 말씀하신대로 독의 양도 상당한데, 보통은 꿀벌의 수십 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고,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수말벌의 독액 양은 꿀벌의 약 27~41배에 달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장수말벌에 쏘이면 강한 통증과 붓기 및 염증 반응이 나타나고 특히 강한 알르레기 반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알르레기 반응은 두드러기, 가려움증, 어지러움, 현기증, 구토, 설사, 호흡 곤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또한 고열이나 근육 마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참고로 장수 말벌의 독에는 만다라톡신이라는 신경독을 함유하고 있고,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 때문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히스타민과 세로토닌이 염증반응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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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간에게 분비되는 호르몬의 종류는 몇종류인가요??
일반적으로 주요 내분비샘에서 분비되어 인체의 생리적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르몬은 약 50여 종입니다.하지만, 이 50여종이라는 수는 정확한 것이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왜냐하면 현재도 과학기술이 발전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호르몬이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하나의 물질이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난감한 부분은 호르몬을 분류하는 기준인 분비 기관, 화학적 구조, 작용 방식 등에 따라 포함되는 물질의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A라는 물질도 보는 관점에 따라 호르몬이 될 수도 있고 제외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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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물원에서 비둘기가 맹수 우리에 모르고 접근하고 먹이를 쪼아먹다가 당하는 수도 있나요?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먼저 도심에 사는 비둘기들은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익숙해져 경계심이 다소 낮을 수 있고, 동물원의 맹수는 아무리 사람에게 길들여져 있다고 하지만 먹이가 아니더라도 움직이는 작은 동물을 보면 사냥 본능이 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시간 주변에는 더욱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또한 코끼리나 코뿔소, 하마와 같은 큰 초식동물들은 비둘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움직이다가 밟을 위험도 있습니다.실제 동물원에서는 비둘기를 포함한 야생동물이 우리 안으로 들어가 공격당해 다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동물원에서도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종종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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