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바람이 부는 건 뭔가가 움직여서 생기는 건지 궁금해요
바람은 공기의 움직입니다.그리고 공기의 움직임은 기압차이로 발생합니다.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공기가 이동하게 되고 이러한 이동으로 발생하는 것이 바랍니다.이러한 기압차이는 주로 태양 에너지에 의해 지표면이 불균형하게 가열되면서 발생합니다.또는 온도차이로도 바람이 불 수 있는데, 직접적으로 바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압차이를 만들어 바람이 불게 만듭니다. 즉, 따뜻한 공기는 차가운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상승하고, 차가운 공기는 무거워서 하강하게 되는데, 이러한 온도 차이는 공기의 밀도 차이를 만들고, 이는 다시 기압 차이를 유발하여 바람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Q. 왜 인류는 아직도 인공혈액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건가요?
인공혈액을 전혀 만들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여러변의 연구 결과가 있었고 실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의 인공혈액이 개발되기도 했습니다.다만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인공혈액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혈액은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혈장 등 다양한 세포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성 요소는 고유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공혈액은 이러한 복잡한 구성 요소들을 완벽하게 재현해야 하므로,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특히 혈액의 가장 중요한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을 통해 산소를 운반하는데, 인공적으로 헤모글로빈과 같은 효율적인 산소 운반체를 만드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인공 적혈구는 체내에서 안전하게 산소를 방출하고, 혈관을 막지 않아야 하므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습니다.그리고 이러한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인공혈액은 수혈 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며,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해야 하지만 인공혈액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임상 시험과 검증 과정이 필요하며, 이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죠.
Q. DNA와 RNA 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DNA와 RNA는 구조적이나 하는 일 등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생긴 형태로 보면 DNA는 이중 가닥 분자이고 RNA는 단일 가닥 분자입니다. 또한 구성하는 당을 보면 DNA에는 당 디옥시리보스가 포함되어 있고 RNA에는 당 리보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기능적으로는 더 큰 차이가 있는데, DNA는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RNA는 아미노산을 직접 코딩하고 DNA와 리보솜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여 단백질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구성 염기 쌍에서는 부분적인 차이가 있는데 DNA가 아데닌, 티민, 시토신 및 구아닌을 사용하는 반면 RNA는 아데닌, 우라실, 시토신 및 구아닌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