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츠,릴스와 같은 인위적 도파민에 과다 노출되면 나중에 나이를 더 먹었을 때 파킨슨 병의 발병률이 높아지나요?
사실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그러나 몇 가지 측면에서는 가능성이 낮거나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먼저 도파민은 뇌에서 운동 기능, 보상, 쾌락과 관련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그리고파킨슨병은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 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실제 쇼츠나 릴스는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자극을 제공하여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게 되늗네 이러한 자극에 장기간 노출되면 도파민 시스템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과도한 도파민 분비는 도파민 수용체의 민감도를 감소시키고, 이는 장기적으로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쇼츠나 릴스의 중독성은 도파민 시스템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다른 건강한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고,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이는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마지막에 말씀하신 도파민 부족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지속적인 과다 분비는 도파민 생산 신경세포에 부담을 주고, 결국 도파민 고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론도 있긴 하지만 이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설이며 명확한 증거도 없는 상황입니다.
Q. 털코뿔소와 오록스, 원시초원들소 중 누가 더 클까요?
알려진 자료만 가지고 본다면 가장 크다는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만일 몸길이로 본다면 털코뿔소는 최대 3.6m, 오록스는 최대 3.0m, 원시초원들소는 최대 4.5m로 원시초원들소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몸 높이도 털코뿔소는 최대 1.6m, 오록스는 최대 1.8m, 원시초원들소는 최대 2.0m로 원시초원들소가 가장 큽니다.하지만, 몸무게로 보면 털코뿔소는 최대 2톤, 오록스는 최대 1톤, 원시초원들소는 최대 1.5톤으로 털코뿔소가 좀 더 무겁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동물의 동면과 인간의 코마상태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뭔가요?
동물의 동면과 인간의 코마 상태는 모두 생명체가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생존을 유지하는 현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그 원인과 과정, 결과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보입니다.두 현상의 공통점이라면 대사활동이 저하되고, 외부 자극에 대해 반응이 감소한다는 점입니다.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 차이점이 극명하게 보입니다.첫번째는 원인입니다.동면은 주로 겨울철의 추위나 먹이 부족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반면 코마는 뇌 손상, 질병, 약물 과다 복용 등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또 동면은 동물은 계절적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동면 상태에 들어가며, 특정 주기에 따라 깨어나거나 다시 동면에 들어갈 수 있지만 코마는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지속적으로 깊은 수면 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두번재는 자발성으로 동면은 동물의 자발적인 행동이지만 코마는 질병이나 사고와 같은 비자발적인 상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 결과 동면은 체온, 심박수, 호흡 등이 현저히 감소하지만, 특정 생리 기능은 유지되는 반면 코마는 뇌 기능 저하로 인해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며, 생명 유지 장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특히 회복 결과에서는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동면은 대부분의 경우 동면에서 깨어나 정상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반면 코마는 회복 가능성은 원인과 뇌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며,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Q. 글루타치온 수치가 감소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말씀하신대로 글루타치온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여러 요인으로 인해 글루타치온 수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라면 노화입니다. 특히 40대 이후 루타치온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리고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간 질환, 암 등의 만성 질환은 글루타치온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만성적인 스트레스 또한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그 외에도 글루타치온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인 시스테인, 글루탐산, 글리신의 부족이 글루타치온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흡연나 음주, 대기오염, 자외선 노출 등은 활성산소 생성을 증가시켜 글루타치온을 급격하게 소모시켜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