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40대분들 부동산 투자를 많이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 투자 경향을 보면 확실히 이전 보다는 많이 조심스러워진게 사실이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기회를 엿보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최근 금리 인상, 경기 둔화, 집값 하락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었고, 대출 규제가 여전히 부담스러워 현금 유동성이 없는 경우 투자 진입이 어려운 상황 입니다. 또한 주변 동료들을 보아도 최근에 집을 사도 되는 시기인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에, 경매가 급매를 찾아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지금은 보수적인 투자 분위기가 강하지만 실수요 및 저가 매수를 노리는 분들이 있으며, 금리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면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투자 여부는 개인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부동산 갭투자의 기본적인 절차를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매매, 전세는 어떻게 계약하는건지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갭투자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갭)가 적은 부동산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의 방식 중 하나 입니다. 예를 들어, 매매가 3억원 전세가 2.8억원 이며 실투자금 2,000만원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매매가 - 전세가 = 갭 투자금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세를 승계하거나 새 전세 세입자를 구하는 형태가 되겠죠.갭투자는 전세가율이 높은 곳이 유리하며 전세 수요가 많은 지역을 고르셔야 하고, 향 후 매매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 좋습니다. 전세가율이 80% 정도 되는 곳을 찾으신다면 실제 투자금이 적게하면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향 후 전세가율이 낮아지게 된다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도 기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가능 성이 있기 때문에 전세 수요가 충분한 지역인지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전세보증금을 활용해서 매매 잔금을 치루시면 등기 이전을 하시면 되며,기존 세입자가 있는 경우 기존 세입자의 임대차 계약을 승계하시고, 세입자가 나간다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 주셔야 합니다.
Q. 다른분들도 생에 최초 집을 장만한다면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첫 주택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서울 근교의 적당한 가격대의 물건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강북구, 동부구, 노원구의 경우 서울에서 평당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이며,노원구는 1기 신도시와 창동 개발 호재가 있으며 강북구는 경전철 우이신설선과 연결되는 호재가 있습니다.금천구의 경우 신안산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고 구로구는 기존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성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좀 더 외곽으로 눈을 돌리면 인천 검단신도시 하남,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도 고려해 볼만한 곳으로 생각이 되어 집니다.
Q. 부동산에도 적용되는 보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에도 적용될 수 있는 보험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일단 말씀하신 화재보험이 가장 기본적으로 있고, 자연재해나 도난, 파손 등의 피해까지 보장하는 재산종합보험이 있습니다.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임대한 건물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세입자가 피해를 입었다면 임대인배상책임보험을 들면 보상을 해줄 수 있습니다.이 외에, 전세 계약 종료후에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하기도 하며, 건설사가 아파트 등을 짓다가 부도가 날 경우를 대비해 분양보증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Q. 요즘은 전세보다 월세를 더 많이 선호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요즘은 월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 이기는 합니다.과거에는 저금리 환경에서 전세 대출을 받아도 이자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금리가 올라가면서 전세 대출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이에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또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가 많아지면서 보증금이 상대적으로 적고 리스크가 낮은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있습니다.이런 흐름 때문에 집주인들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세금을 받아 다른 투자처에 활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금리가 높아지면서 전세금을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 월세를 받는 것이 더 안정적이라는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일부 집주인들은 전세보다는 반전세나 월세로 전향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