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월세 계약 만료 시 언제까지 이사간다 통보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임차인은 계약 만료 1개월 전까지 갱신 거절의 의사를 임대인에게 표현 하시면 되며,계약서에 특별한 조항이 없다면 계약이 묵시적으로 연장 될 수도 있습니다. 묵지적 갱신 시 동일한 조건으로 2년 연장 되지만 임차인은 1개월 전 통보 후 자유롭게 계약 해지가 가능 합니다.이에, 1개월 전인 3월 30일 이전에 계약 갱신 거절의 의사를 임대인에게 통보하시는게 가장 깔끔한 방법이니,전화, 문자 등으로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Q. 2010년 ~ 2014년까지 지방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던 원인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2010년~2014년 지방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2008년 금융위기의 영향이 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 이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크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과열이 있었지만, 금융위기 이후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급감하게 됩니다. 2009~2010년에는 부동산 부양책을 시행 했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을 활력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수도권에 대규모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게 되면서 기곤 서울 아파트의 투자 매력이 감소하게 되는 영향도 있었습니다.이와는 반대로 지방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어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이 되었고 신도시 조성과 택지 개발로 인해 분양 열기가 지방으로 확산이 되었습니다. 지방에서는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적거나 없어서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유입이 쉬웠습니다. 또한 2012년 부터 본격적으로 세종시가 개발되면서 인구 유입과 부동산 가격 상승이 가속화 되었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정부 기관 이전과 함께 수도권에서 이주한 공무원과 직장인들의 정착이 이루어지면서 주택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부산은 해운대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 고급 주거지역이 개발되면 투자자들이 몰리게 됩니다. 대구도 동대구역, 혁신도시 조성 등으로 신규 주거 단지가 활발히 공급이 되었습니다.이러한 여러가지 경제적인 상황 등으로 인해서 해당 기간 지방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Q. 토지 공시가격 조회에서 전제 값과 산정값이 다른데 뭐로 공시가격을 계산해야하나요, 또 뭐를 기준으로 세금이 나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대지 전제값은 해당 필지가 독립적인 토지로 평가될 경우의 공시지가이며 주변 시세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기본적인 평가액 이며, 대지산정값은 해당 필지가 건축물이 있는 상태에서 평가된 가격 입니다. 건물이 있으면 이용상황, 도로 접근성, 용도지역 등에 따라 가중치가 다르게 적용이 됩니다. 즉, 대지 전제값은 토지만 따로 평가한 가격이고, 대지 산정값은 건물과 함께 고려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세금은 주택과 토지의 경우 기준이 다른데요..주택은 개별공시가격 또는 공동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의 기준이 됩니다.토지는 개별공시지가 * 면적은 기준으로 재산세, 양도세, 종부세가 부과가 되는데, 대지 산정값이 실제 사용 용도에 맞게 평가된 것이므로 일반적으로 세금 부과 기준이 됩니다.
Q. 배달료를 받기 시작한건, 언제가 시초였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과거에는 중국집, 치킨 집등의 배달료는 대부분 무료 였으나 2010년 중반 이후 배달 앱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배달료가 등장하기 시작 합니다.배달 플랫폼들이 중개수수료를 떼어가면서 가게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지게 됐고 이에 배달료를 따로 책정하기 시작 했습니다.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배달 서비스가 확장이 되었고, 배달의 외주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배달료 또한 상승하기 시작 했습니다. 소비자 부담이 커지면서 배달비를 줄이기 위한 포장 할인, 배달비 할인 이벤트 등이 등장하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