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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치호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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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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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도체 장비의 수출과 규제 및 관세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수출 규제와 관세를 동시에 예측하는 건 현실적으로 변수가 너무 많아 단순한 공식으로는 어렵습니다. 반도체 장비처럼 전략물자 성격이 강한 품목은 국제 정치 상황과 안보 이슈에 따라 규제가 하루아침에 바뀌기도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수출 통제 리스트에 오르면 우리나라 기업도 그 영향을 바로 받게 됩니다. 관세의 경우 협정 체결 여부와 무역 분쟁 상황에 따라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과거 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이 과거 규제 사례와 관세율 변화를 학습해 특정 상황에서 변동 가능성을 경고하는 시스템은 충분히 설계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예측은 힘들지만 리스크를 미리 감지하는 보조 도구로는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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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럼프 관세 항소심 판결, 우리 수출에 의미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IEEPA를 근거로 부과했던 광범위한 관세 조치가 항소심에서 위법 판결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다만 이 판결이 곧바로 우리 수출기업에 혜택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미국 정부가 상고를 선택하면 최종 확정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 관세 체계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의회 차원의 입법 대응이 뒤따를 수 있어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단기적 효과보다는 향후 대미 통상 협상에서 협상 카드로 활용될 여지가 더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당장 관세 인하를 체감할 단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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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출 관련 부가세와 수출신고 기준 문의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수출품 부가세 혜택은 국내 소비자가 최종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라 해외로 반출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국내 판매가에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을 단순히 환율만 반영해 해외 플랫폼에 올리더라도 실제로는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 구조일 뿐 수출 자체가 확인되면 기존 매입세액에 대한 영세율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출 신고가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그리고 해외 배송을 1000달러 이상 묶음으로 보낼 때는 수출로 인정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소액 특송은 간이 신고가 적용되지만 일정 금액 이상이면 정식 수출 신고 대상이 됩니다. fob 400만원 이하는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 영세율 적용을 위한 서류등을 챙겨 적용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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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 90일 관세 유예 종료, 우리 대응은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미국의 관세 유예 조치가 끝나면 바로 세율 인상이 적용될 수 있어 기업 현장에선 긴장감이 큽니다. 수입업체들은 기존 계약 물량을 서둘러 통관하거나 선적 일정을 앞당겨 피해를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도 납품 단가를 재협상하거나 현지 법인을 통해 우회 전략을 검토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부는 FTA 적용 가능 품목을 다시 점검하며 원산지 증명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물류비와 통관 지연 리스크가 동시에 커지기 때문에 운송 주선인이나 세관 대리인과의 협업도 강화되는 상황입니다. 당장은 현장마다 대응 속도가 달라 혼선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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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oT 센서 기반의 자율 통관이 실현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IoT 센서가 물류 현장에서 활용되는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온도나 위치 추적 같은 실시간 데이터는 보관 관리와 운송 추적에 적극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관 단계는 단순히 물품 위치나 상태 확인이 아니라 HS 코드 분류 원산지 증명 안전 인증 요건까지 검증해야 하므로 센서 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물 박스 안에 IoT 센서를 넣어도 해당 물품의 정확한 품목 성격이나 원재료 성분까지는 판별할 수 없습니다. 다만 블록체인과 연계하거나 전자상거래 자동 신고 시스템과 결합한다면 일부 저위험 품목에 대해선 사전정보와 센서 데이터로 간소화 통관이 가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제도와 기술이 동시에 뒷받침돼야 실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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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I가 수입품목 품목분류 전체를 자동화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품목분류를 완전히 자동화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단순한 소비재처럼 규격이 명확하고 데이터가 많이 축적된 경우라면 AI가 빠르게 패턴을 학습해 어느 정도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 부품이나 전자기기처럼 구조와 기능이 복잡하고 해석 여지가 넓은 품목은 HS 규정과 해설서를 근거로 세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국가별 해석 차이와 판례 같은 요소까지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전부 자동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AI가 후보 코드를 추천하고 관세사가 이를 검토해 확정하는 보조도구 역할이 더 현실적입니다. 데이터와 판례가 쌓이면 점차 자동화 비중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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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탄소국경제도와 각 국의 수입 관세가 중복되어 부과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탄소국경제도는 수입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대해 가격을 매기는 제도라서 성격상 관세와는 다릅니다. 다만 수입 시점에서 별도의 비용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실제 기업 입장에서는 관세 외에 추가 부담이 생기는 효과를 체감하게 됩니다. 관세와 세금이 중복으로 보이는 이유는 징수 주체와 시점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제도 설계상 법적 이중과세는 아니지만 기업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출자는 제품 원가에 포함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저탄소 인증을 확보해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또 원산지 협정 혜택을 활용해 관세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총비용을 상쇄하는 전략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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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크림반도의 지리적 위치가 흑해와 국제 무역에 왜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크림반도 얘기 나오면 늘 민감한 주제로 이어지죠. 지도를 딱 펼쳐보면 흑해 한가운데 튀어나온 손가락 같은 모양인데, 여기가 사실상 흑해를 장악하는 요충지입니다. 항구도 많고 바다 깊이도 적당해서 군사적 가치가 크고, 동시에 무역 항로를 관리하는 관문 역할도 합니다. 흑해에서 지중해로 나가려면 보스포루스 해협을 거쳐야 하는데, 그 길목을 사실상 누가 통제하느냐가 크림반도에 달려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러시아가 여기를 포기 못 하는 이유도 에너지 수송로나 곡물 수출 같은 전략적 카드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 무역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땅 한 조각이 아니라 유럽과 중동을 잇는 바닷길의 열쇠 같은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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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의 관세 정책에도 8월 자동차 수출이 8프로 이상 늘어난 원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국이 관세 압박을 거는 와중인데도 우리나라 업체들이 선방한 건 몇 가지 이유가 섞여 있습니다. 우선 환율 효과가 꽤 컸습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자연스럽게 높아졌습니다. 또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같은 친환경 모델이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한몫했죠. 브랜드 신뢰도나 품질 이미지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미국 내 생산시설 확대 움직임이 안정감을 준 것도 있고요. 관세 장벽이 분명한 부담인데도 수요 자체가 워낙 살아 있어서 결과적으로 수출은 늘어난 흐름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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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의 반도체 장비를 중국으로 반출시 건별로 허가를 받으라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미국이 반도체 장비를 중국으로 보낼 때 건별 허가를 요구하는 건 단순한 무역 규제가 아니라 기술 통제 성격이 강합니다. 첨단 반도체는 군사용이나 전략 산업에 활용될 수 있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리 대상이 됩니다. 일괄 허용을 하면 중국 기업이 대규모로 장비를 확보해 최첨단 공정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장비가 넘어가는 흐름을 하나하나 확인하려는 겁니다. 특히 극자외선 노광장비나 미세공정 장비처럼 특정 기술이 들어간 제품은 중국이 자급하기 어렵다는 점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건별 심사를 통해 사실상 승인 속도를 늦추거나 거부하면서 중국의 기술 발전을 제한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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