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들 딸 확률이 정말 50대 50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확률적인문제입니다. x염색체가 2개이면 여성, 하나씩 있으면 남성입니다. 계산을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즉 남자 여자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xx, xy 염색체는확률적으로 xx, xy, xx, xy 딱 절반의 50% 씩의 여성과 남성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자연스레 감소하지 않고 유전적으로는 극복할 필요는 없는 문제 입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여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남아에 대한 선호가 줄어드는 점, 남성이 여성보다 수명이 짧다는 점 (직업적 특이성;산업체근무 등의 육체적 활동), 남성들/여성들의 연애/결혼 기피 현상 등의 문화적 현상이 있고, 전쟁으로 인한 남성의 사망이 급격히 올라가는 점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과 반대로 여성들의 평균수명이 올라가 남성여성의 비율이 차이가 있을 듯 보이지만, 실제로 그에 대비하여 남아의 출산율이 좀더 높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연구결과로는 남성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여성의스트레스가 반영되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네요. 또하나 환경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 환경오염, 환경호르몬 문제 (남성호르몬 감소) 가 지속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Q. 기분이 좋아지면 호르몬이 많이 생성되나요? 호르몬이 생성되면 기분이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행복감을 주는 긍정적인 호르몬은 대표적으로 옥시토신,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호르몬이라는 것은 인체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특정상황에서 내분비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호르몬이 높아서 좋아진다기보다는 특정한 상황에서 높아지기에 느껴지는 만족감이 있다고 하는게 좋은 표현일것같습니다. 옥시토신은 사랑호르몬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사회적유대감과 신뢰감을 느낄때 나오는 것인데 ,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식사나 가족간의 포옹하는 스킨십, 그리고 칭찬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안아주거나 할때도 분비된다고 합니다.도파민은 동기부여에, 보상 기대감에 따라 분비됩니다. 계획한 목표에 도달하여 이루었을때 폭발적으로 분비됩니다. 이것은 사람을 더욱 더 성장시키는 좋은 호르몬이지만 도박,약물 등에 의한 과도한 도파민의 경험은 중독될수도 있는 자칫 주의하여야 하는 호르몬입니다. 작은 목표에 의한 작은 성공의 반복이 지속적이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습니다. 비슷하게도 숙면하는 것도 연관이 있습니다. 엔돌핀은 행복감을 유발하여 긍정적인 자세를 갖추도록 도와주는 긍정의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은 신체활동과 연관이 많습니다. 운동에 의한 고통과 통증을 잊을 정도의진통제 역할을 합니다. 운동 전 후로 기분전환의 상쾌한 느낌을 갖는다면 이 엔돌핀의 영향입니다. 억지로 웃는 행동과 생각을 하기만 해도 행복해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바로 이 엔돌핀입니다. 초콜릿같이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도 해당되구요. 세로토닌은 안정적일때 관여하는 호르몬인데, 좋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장건강이 좋기 때문에 많이 분비된다고 하고, 이 호르몬은 우울감과 불안감을 조절해줍니다. 따뜻한 햇빛아래 운동을 하면 기분을 안정적으로 전환할수 있는데 바로 이 세로토닌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에게도 많이 분비되므로 , 스스로 자존감을 키우면 우울감과 불안감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Q. 잡초를 이기는 식물로 삼잎국화가 있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삼잎국화는 식용으로도 유명한 작물인데요, 이 국화가 잡초를 잡초를 잡아먹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겹삼잎국화는 씨앗파종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땅속줄기나 뿌리줄기를 삼아 심어주기만 해도 아주 잘 자랍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생명력이 아주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노지에서 죽지않고 월동을 하며, 16~30도에서도 잘 자랍니다.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지만 주변에 잡초가 있거나 그늘이 있어도 잘 자랄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키워서 지속적 수확을 할 것이라면 어느정도의 잡초관리만 초기에 해준다면 잡초가 많이 번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삼잎국화가 어느정도 자라고 뿌리가 촘촘해지고 넓게 퍼져 그늘이 잡히면 아무래도 잡초의 번식을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빈다.
Q. 페로몬과 호르몬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페로몬도 같은 호르몬입니다. 다만, 보통 호르몬은 인체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관여하고 순환되는데 반하여 , 페로몬은 안에서보다도 바깥의 다른 생명체에게도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단어는 1959년 피터칼슨과 마틴루셔가 처음 제시한 단어로써, 그리스어의 "운반" 뜻의 pherein 과 "자극" 뜻의 hormone 을 합쳐 페로몬이라고 했다고합니다 .기능적으로보면 호르몬은 혈액 속 분비되어 특정 표적기관의 수용체에 결합, 반응하는 물질로 정상적인 대사과정의 속도에 관여하면서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페로몬은 같은 종의 동물끼리의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화학적 신호를 말합니다. 체외로 분비되는 물질이며, 그 물질의 역할에 따라서, 경보, 음식운반, 성적인 기능을 하여 행동과 생리를 조절하는 다양한 물질이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꿀벌이나 개미의 곤충의 내분비샘에서 배출되는 페로몬이 있습니다.
Q. 감기 바이러스는 일회용 마스크 뚫고 들어올 수 있나요??
뚫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있지요. 그래서 KF94 마스크가 나와서 비말확산을 거의 완벽하게 대응할 수 가 있는 것입니다. 다음처럼 용도에 맞춰서 쓰시는게 더 중요압니다. 0.2 마이크로 미터의 작은 크기를 갖는 바이러스는 0.5마이크로미터의 사이즈의 비말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KF94는 0.02~0.2마이크로미터 까지 차단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 비말을 차단할 정도의 마스크만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호흡까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마스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일상 환경에서는 감염예방을 위하여 비말차단, 덴탈 마스크를 쓰셔도 됩니다. 감염병이 유행되지 않은 평범한 일상에서 예방을 위해 착용한다면 호흡이 불편한 KF80 이상 마스크보다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나 수술용 덴탈마스크를 쓰세요. 천으로 된 것이라면 방한용으로 된 것을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내가 안걸리는 것이 아니라 남을 안걸리게 내가 조심하고자 하는것이 주 목적입니다. 작성자님이 감기에 걸리셨다면, 주변의 동료들을 위하여서 마스크를 통과하여 오염이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고 올바른 마스크를 골라야 하심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Q. 고릴라 원숭이 오랑우탄은 서로만나면 안싸울까요 ?
영장류는 그 외형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무리를 짓고 살아가는 특성을 보입니다. 그말은 자신의 무리의 동물들이 아니면 위협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온하게 살아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질문자님은 지능이 비슷하다고 하였지만, 실제로 외형과 행동도 다르고 무리의 수도 다르며, 그들의 언어도 달라 여타 다른 동물들처럼 서로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대와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전문가들은 2005년부터 아프리카 중·서부 가봉에 있는 로앙고 국립공원에서 45마리로 이뤄진 침팬지 무리를 현장에서 관찰하며 집단구조, 사회관계, 사냥 행동 등을 연구해 왔는데, 이 침팬지들은 5~10마리로 이뤄진 서부저지고릴라 무리들과 과일을 같이 먹으며 아주 잘 지내왔다고 합니다. 친화적인 성향을 보인 이들은 후에 침팬지무리의 공격에 의하여 새끼고릴라가 죽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가장큰이유로는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붉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잡식성인 침팬지와 고릴라는 코끼리와 같은 동물들과 부족한 멱이에 따른 종간의 갈등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에는 다툼이 생긴 것입니다. 풍족하게 자원이 공유되지 못하고 이것이 되려 경쟁이 되면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한가지는 이러한 조사를 위한 인간의 접촉입니다. 인간들이 촬영과 조사를 위하여 고릴라나 침팬지에 다가가는 것들이 공포심이나 초조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침팬지와 고릴라의 다툼에서도 쉽게 자식을 버리고 도망가는 그러한 행태들이 보여지는데 이는 가혹한 정글에서 보여지기 힘든 것이지요. 사람역시 마찬가지라고 보여집니다. 돈이 없고 식량도 없고 하다보면 잔인한 현실이 찾아오는 경우를 뉴스에서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Q. 뼈는 왜 잘안썩고 오래되어도 발굴이 될수 있을까요?
단순하게 뼈는 미생물에 분해가 잘 되지 않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금방썪지 않고 오랜시간동안 땅속에서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생물에게 필요한 것은 수분과 단백질, 지방, 또는 탄수화물의 영양세포입니다. 하지만유기질 35%이고 무기질이 45% 수분이 20%인 뼈는 일반적인 조직보다 수분이 현저히 떨어지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썩을 것이 없는 것이죠. 무기질은 중 칼슘은 인체의 99%, 체내 인의 90%가 뼈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조성의 뼈조직은 썩기가 매우 우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인이나 칼슘을 먹이로 하는 미생물은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생물학적인 분해는 없으니, 물리적으로나 화학적으로나 분해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마저도 땅속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그나마35%는 유기질이지만 골형성에 관여하는 모세포는 또한 세포 간질을 형성하면서 이것은 석회화로써 뼈의 특징인 단단함을 담당하게 됩니다. 유기질의 경우, 유기질이면서 골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골 모세포는 세포 간질을 형성하는데, 이 세포 간질에 석회화가 일어나게 되면 뼈가 더욱 딱딱하게 되는데 ,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유기질마저도 유골이 물성이 아닌 더욱 딱딱한 형태로써 존재하기 때문에 미생물이 더욱 활동하기 어렵게 됩니다. 썩을거 다 썩고 그 다음 남은 뼈들은 그 강도가 약해지면서, 내부 힘이나 압력에 의해 부서지면서 흙으로 돌아가 식물의 영양분이 될 것입니다.
Q. 인공 지능이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AI는 Artificial inteligent , 인공지능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딥러닝은 인공지능이 학습을 하는 방식입니다.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갖춰진다음 어떤 분야의 거대한 데이터가 계속해서 주어지고 그 데이터를 학습해 나가면서 분석결과가 더욱 정확해지는 방식이죠 많은 데이터를 통하여 결과값의 범위가 좁혀져 나간다고 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머신러닝 역시 딥러닝의 한 종류입니다. 머신러닝은 어떠한 기계에 특정 조건과 범위가 주어지는데 기기가 이 조건대로 실제로 행동하면서 오차범위를 줄여나가면서 기계가 좀더 정밀하게 일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이 딥러닝들이 지속되어 수행되면서 그 정확도와 객관성이 인간보다 높아진다면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판사, 변호사들의 판례들의 데이터가 집적된다면, 더 정확하고 논리적인 판결이 나올 수 있을 것이고 , 의사들의 진단결과 데이터가 집적된다면, 의사를 만날 필요없이 , 저비용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거짓된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 주어진다면 당연히 AI역시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는데 인터넷을 통하여 제공되는 우리의 검색기록이나 개인정보, 그리고 업로드한 모든 사진들을 토대로 다양한 정보들이 우리에게 제공되지만, 과도한 불량 데이터, 흔히 더미데이터라고 불리우는데 이런 데이터들이 인공지능이 제역할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히려 데이터가 쌓일수록 멍청해진다고도 하지요. 하지만 지금 쳇GPT가 5.0에 다다르면서 ,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역할마저도 대신할 수 있게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산업들이 인공지능 , AI로 대체되어갈 것이며 , 특히 고학력의 지위를 가져야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컴퓨터로 대체 된다고 한다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단순업무, 서비스, 수리, 정비 등의 기초적인 일들로 컴퓨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거나, 인간대 인간으로 일하는, 간호사, 조무사, 요양보호사 정도만 남을 정도가 될텐데 , 인구도 감소하는 시대에서 이것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알 수는 없네요. 다만 여기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셔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비하여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