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만이 왜 안좋은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인체는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적이며 이는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소비하는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에서 적절합니다. 이를 넘어서서 어떤 목적, 즉 먹는행위로써 스트레스를 푸는 부가적인 목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당연히 몸에 축적하게 되는데 , 신체활동량이 그에 맞게 많아지지 않는다면 그러한 현상이벌어지게됩니다. 아 물론 유전적요인도 있고내분비적인 질환도 비만이 될 수 있는 요건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과다섭취될 경우 해당되는 부작용이 각각 존재하는데요. 단백질, 지방, 염분, 당류 의 과다한 섭취는 비만도 비만이지만 그에 따른 신체적인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비만이더라도 이러한 신체적기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일반적인 비만이 체중이 는다는 점에서 물리적으로 뼈나 근육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요?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된다면 , 에너지원으로써 사용을 넘어설 경우 몸의 신장에 부담을 주구요, 이 단백질도 지방과 같이 전환되어 체중을 증가시킵니다. 체지방으로 바뀌게 되면 빠지지도 않습니다. 음식 내의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은 혈관에 쌓여서 혈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데 특히 심장에 쌓이는 지방들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뇌혈관에 문제가 생길경우에는 뇌졸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 자연히 고혈압도 동반됩니다. 당의 섭취가 과해지면 당을 관리하는 췌장에 무리가 가서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에 쌓인 당은 인체를 썩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당으로 인한 활성산소의 생성이 촉진되면 , 이는 노화의 주원인으로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됩니다. 짜게 먹거나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 이역시 고혈압, 심장병, 혈관질환과 연관되며 나아가서는 천식도 일으키기도 하고 피부문제도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면역력을 저하하기도 합니다. 한가지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위의 질환들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곧 비만자체가 이모든 질환과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운동도중요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식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일순위 입니다.
Q. 자연환경에서 동물들과 다르게 식물들은 어떤 형태의 생존경쟁을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단순하게 식물들의 영양분은 햇빛입니다. 서로 더 많은 햇빛을 받기 위해 경쟁하게 되는데요. 작은키의 유전자를 가진 식물들은 더 많이 주변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큰키의 유전자를 가진 식물들은 더욱더 위로 자라나서 햇빛을 쬐려고 할 것입니다. 어떠한 식물은 주변식물을 받침삼아 덩쿨을 감으면서 위로 자라나면서 햇빛을 쟁취하고 아래의 식물들을 자라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햇볕말고 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햇볕과 물을 섭취하여 살아남고자하는 식물의 전략은 여러가지로 보여집니다. 뿌리를 아래로 깊게 뻗는 식물이 있는 반면 옆 측면으로 발달시켜 다른 토양까지 뻗기도 합니다. 소나무의 경우 주변에 갈로탄닌이라는 물질을 주변에 뿌려서 다른 식물이 자르지 못하게 영역을 지켜내기도 합니다. 번식의 행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동하지 못하는탓에 벌이나 나비등의 벌레를 이용하는 종들은 서로 더 많이 유도할 수 있도록 예쁘게 , 좋은냄새가 나도록 하거나 , 아 예 꽃가루를 뿌릴 수 있게 구조적으로 진화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많은 경쟁반식이 존재하기에 식물의 경쟁이 더 잔인하다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물이나 인간이나 우리의 경쟁은 이에 못지않게 치열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연의 현상을 보고 배울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