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과거나 지금이나 사비이 종교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포교를 하고 있는데, 워낙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있어서 부지불식간에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흔하게는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 등에서 하기도 하고, 대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포교하고, 직장이나 모임 등에서도 티내지 않고 은연 중에 포교를 하죠.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지 않지만 그 중에서 믿음에 대한 문제,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어려울 때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이나 등등의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거진된 희망을 찾아서 사이비에 빠져든다고 합니다. 결국 빠지고 세뇌되다 보면 그 어떤 사람도 헤어나오기 어렵게 되죠.
Q. 당나라의 지방통치 제도는 어떻게 운영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당나라는 영토 자체가 상당히 넓었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이고, 중앙에서 관리할 목적으로 절도사와 도호부를 설치하게 됩니다. 사실 절도사의 경우 행정 보다는 군사에 가까웠는데, 지방에 절도사를 파견하여 지방의 군대를 지휘하고 관리하는 이유였지만 말기에 가서는 절도사가 하나의 군벌세력이 되어 중앙 정부에 반하는 그런 존재, 세력이 되어 버리죠. 그리고 도호부는 행정적인 의미에서 설치가 되었으며 이는 당이 새롭게 점령한 지역이나 국경에 설치하여 해당 지역 이민족을 관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조선후기에는 성리학의 교조화가 되었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성리학적이라는 것은 행동이나 실천이 아닌 형이상학적인 이론이나 이상에 가까운 내용들을 우선시 하면서 이러한 이상향을 좇으면 자연스레 질서가 생기고,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고려말 조선초에는 이러한 성리학을 기반으로 고려의 부정부패를 개선하고, 새로운 이념으로 삼아서 국가를 운영하려 하였으나, 조선 말에 이르러서는 성리학이 이제는 정신을 삼켜버리고, 무비판적이고 절대적인 교조화가 되었다는 것이죠. 결국 이상만 좇고, 당파 싸움으로 말로만 싸우니 조선후기부터 위기가 심화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