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예전의 저의 모습과 비슥해서 글 남겨요.
저도 옛날에는 자존감이 하늘을 찔렀지만......
친구들의 외모 조롱, 학교에서 성적, 부모님의 잔소리, 친구들에게 왕따, 수많은 절친들과 악연으로 남고, 8년째 짝사랑만 하다가 기회 다 놓치는, 등등
말하자면 밤을 세야할정도로 굉장히 많은 요소들이 저를 괴롭혔고요.
물론 죽고 싶다는 생각 하루 수십번 했던것같네요.
정신병 안걸린게 신기할정도였어요.
근데 주변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모든 면에서 쿨해졌어요
이럼 어때 저럼 어때 그냥 흘러가는데 사는거야 시X 이러면서 살았더니 우울한 감도 없어졌어요.
그리고 가끔 너무 힘들때 종이에 뭐가 힘든지 욕을 막 쓰면서 다 써버리고 그걸 쫙 쫙 찢었더니 맘이 후련해지더라구요.
질문자님이 어떤 상태인지 저는 잘 모르기에 함부로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꼭 우울한 감 없애버리고 자신있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 굉장히 소심하고 상처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변화해서 자신있고 강철멘탈로 변했어요.
질문자님도 할수있을겁니다.
인간말종으로 불리던 저도 해냈어요. 간혹 힘들면 생각날때 여기 댓글남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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