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부동산 경제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본의 경우 전세가 없고 월세 또는 자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세또한 매우 비싼걸로 알고있는데 일본의 부동산 경제는 어떤 수준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영관공인중개사 입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전세제도는 우리나라뿐 입니다. 일본은 흔히 말하는 잃어버린 20년을 겪으면서 제로금리를 유지중이며 부동산 또한 도쿄나 대도시 집중현상이 매우심하고 지방은 이미 빈집이 넘처납니다. 지방거주시 공짜로 집을 주기도 합니다.
일본 뿐 아니라 전세게 국가들 대부분은 자가이거나 월세(렌탈)의 개념이 일반적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사실상 부동산 거품붕괴로 인해 잃어버린 20년을 겪었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인식자체가 투자의 개념보다는 거주의 개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다만 현 도심 주택가격자체가 워낙 높기 때문에 임대차를 진행하는 임차인의 주거비용 부담이 월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 비해 개인별 전용주거공간자체가 적은 게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주거비용 부담으로 인해 일본정부에서도 우리나라의 전세제도에 대해 관심있게 적용가능여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도쿄는 부동산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그외 지역은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값이 0원인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집을 구입하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일어나서 하락 하게 된답니다
일본 물가는 오랜세월동안 월급인상을 안해서 안오른 편이고
그런면에서는 발전이 없고 한번 가게를 차리면 옮기지 않고 한곳에서 하는 장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일본의 부동산은 도쿄는 매우 비싼 편에 속합니다. 다만 이러한 가격이 상승보다는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던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하락했다' 라고도 보여집니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 많고 도쿄를 중심으로 다소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우리나라 경기도와 같이 어느정도 협의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중심지에는 매우 비싸고 외곽으로 갈 수록 저렴하지만 일본의 부동산 경제는 아직은 무너지지 않고 월세에서 거주하는 등 사회초년생들 혹은 젊은 청년들에게 주택구입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일본은 과거 1980년대 후반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발생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 거품이 붕괴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이로 인해 많은 기업과 개인이 파산하는 등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 이후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장기간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도쿄의 경우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전세 제도가 없고, 월세가 일반적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대도시의 경우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입니다.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지 않습니다. 이는 부동산 가격이 높아 거래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본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시지가의 상승이라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과 부동산 가격의 침체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전국의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91년, 즉 버블경제 붕괴 직전 이후로 33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일본 경제가 오랫동안의 낮은 성장률과 가격 하락의 늪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음을 시시사합니다.
그 배경에는 우선, 일본 경제 전반에 걸쳐 보이는 회복세와 성장 동력의 증가가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의 금융 시장 성장과 더불어, 물가와 임금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부동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재택근무의 종료와 기업 활동의 정상화는 사무실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광 산업의 활성화와 반도체 산업의 성장 또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관광객 증가는 오사카 도톤보리와 홋카이도 후라노시 등의 땅값 상승을 이끌었으며, 반도체 산업의 확장은 구마모토공장 인근 지역의 상업용지 가격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일본 내 다양한 지역에서 경제 활동의 활성화와 연계되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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