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흐린 날 점심 메뉴로 뭘 먹으면 좋을까요?
오늘은 날도 흐리고 뭔가 집밥 외의 음식을 먹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국물이 있는 음식으로 할지
아니면 그냥 치킨 피자 쪽을 노릴지
어떤 음식이 우중충한 날의 점심에 딱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잔뜩 흐리고 우중충한 날에는 왠지 기분도 살짝 가라앉기 마련이라, 평범한 집밥보다는 기분 전환을 확실하게 해줄 특별한 외식 메뉴가 간절해진답니다.
국물 요리와 치킨, 피자 사이에서 고민 중이시라니 정말 행복하면서도 어려운 선택이랍니다. 이런 흐린 날씨에는 본능적으로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끌립니다. 해물이 들어간 불맛 나는 짬뽕이나, 진한 국물의 바지락 칼국수에 바삭한 파전을 곁들이시면 서늘한 기준이 싹 가시며 속도 든든하게 채워지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답니다.
뜨끈한 국물을 넘기는 소리 자체가 흐린 날의 감성과 잘 어울리지요. 반면 몸이 찌뿌둥할 때는 치킨이나 피자처럼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 주는 행복감도 포기하기가 어렵습니다.. 갓 튀겨내어 바삭한 치킨이나 치즈가 올라간 피자 한 조각을 베어 물면 꿀꿀했던 기분이 단숨에 끌어올려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그래도 우중충한 날의 점심으로 딱 하나만 꼽자면, 저는 살짝 처진 컨디션을 부드럽게 깨워줄 수 있는 뜨끈한 국물 요리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국물로 점심을 든든히 챙겨드시고, 저녁에 비라도 내리면 그때 피자나 치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흐린 날 점심으로는 치킨, 피자처럼 기름지고 자극적인 배달음식보다는 속을 따뜻하게 달래주고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극 없는 따뜻한 국물 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에는 체온이 떨어지고 기분 변화로 인하여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이 당기기 쉽지만, 기름진 패스트푸드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위장에 부담을 주어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대신 따뜻하고 담백한 국물 음식은 체온을 올려주고 미음과 위장을 동시에 편안하게 채워줍니다.
특히 칼국수나 밀가루 면이 가득한 자극적인 국물보다는, 해산물이나 채소, 부드러운 단백질이 어우러진 담백한 국물 요리를 선택하시면 기분 전환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맑은 해물/버섯 샤브샤브 또는 지리탕: 따뜻한 국물과 함께 배추와 청경채, 버섯 등 데친 채소와 신선한 살코기/해산물을 함께 건져 먹을 수 있어 속이 매우 편안함
황태해장국 또는 굴국밥/해물뚝배기: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며, 정제 당질 부담 없이 부드럽게 소화와 흡수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