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때 마다 곁을 내주지 않는 친구ㅅ

제게는 10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일단 그 친구가 친구 관계에서 큰 실수를 조금 했었지만 그럼에도 저랑 너무 너무 잘맞아서 잘 지내는 친구인데 요즘 권태기인지 아니면 이제서야 보이는건지 자꾸 친구의 단점(귀찮음이 많음, 연락 잘 안함, 지기싫어함)

등이 밟혀서 자주 싸우더라구요.. 물론 저도 단점은 있겠지만 같은 이유로 보통 제가 기분이 상하고 그 친구는 이 정도면 나아지지않았냐 하고 말하는편인데..

그리고 요즘 또 안싸우다가 계속 속으로 서운함만 느끼고 넘어가고.. 이번에는 제가 학교일정으로 서울을 가는데 그냥 하는게없고 갔다 오기만 하는거라 친구한테 혹시 같이 가줄수 있나 물어봤어요.. 물론 아니였고 이유는 귀찮아서.. 솔직히 제가 좀 무리한 부탁을 한것도 없지않아 있지만 생각해보니 이런 부탁을 들어준적이 없는거 같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만큼, 친구의 단점이 이제는 단순한 성격이 아닌 나를 향한 '성의' 문제로 느껴져 상심이 크실 것 같습니다.

    • 서운함은 당연한 감정: 10년지기라면 '내가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길' 바라는 마음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대치입니다.

    • 관계의 비대칭 인지: 질문자님은 맞추려 노력하고 친구는 본인의 편안함을 우선시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친구의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되는 '관계의 권태기'를 겪고 계신 듯합니다.

    • 부탁에 대한 관점: 서울 동행 제안은 단순한 도움 요청이라기보다 '나를 위해 귀찮음을 감수해 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마음의 표현이었기에, 거절당했을 때의 서운함은 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 건강한 거리두기 권장: 지금은 친구에게 변화를 요구하며 싸우기보다는, 조금 거리를 두고 질문자님 본인의 일상과 에너지를 회복하며 이 인연을 계속 이어갈 가치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돌아볼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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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무리 친한 친구도 친구의 부탁을 거절할수가 있습니다

    친구가 부탁을 하면 들어줄수 있어야지요 그러나 그렇지 못할때도 많죠 저같아도

    그부탁은 들어주지 못하겠는데요 어려운 부탁은 하는쪽이되도록 하지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