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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향고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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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새벽에 소변이 마려우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하나요?

나이
50
성별
남성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다가 새벽에 소변이 마려우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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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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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최근들어 새벽에 소변때문에 깨는 일이 잦아져서 고민스러우시군요. 그간의 건강검진에서 당뇨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증상은 당뇨보다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남성의 전립선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꾸준히 비대해지는데, 중년의 남성들이 전립선 비대증을 흔히 겪는 이유가 됩니다. 다만 전립선에 종양이 자라는 경우에도 유사한 증상이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질문자님과 같은 증상을 겪는 경우 반드시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가까운 의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것을 야간 빈뇨라고 합니다. 이는 노화에 따른 방광 기능 저하,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 수면 무호흡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도 야간 빈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소변량이 증가하게 되죠. 따라서 야간 빈뇨가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당뇨병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야간 빈뇨 한 가지 증상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과도한 갈증, 체중 감소, 피로감 등 다른 당뇨병 증상이 동반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죠.

    혹시 야간 빈뇨 외에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야간 빈뇨가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 새벽에 소변이 마렵다면 당뇨병이라기보다 자기 전에 물을 복용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 2시간 전에 물을 복용하게 되면 자는 동안에 화장실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새벽이 소변이 마려운 것이 반복된다면 각종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 전립선 비대증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당뇨병도 그 중 하나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신경에 손상을 일으키면서 방광을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야간뇨도 당뇨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밤에 소변이 마렵다고 모두 당뇨는 아닐수 있으나 의심은 해 볼 수 있기에 당뇨검사를 추천드립니다.

  • 새벽에 소변이 마렵가는 것만으로 당뇨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당뇨의 증상은 다음, 다뇨, 다갈로 목이 지나치게 말라 많이 마시고 소변량도 많은 것입니다. 당뇨 여부는 소변검사와 혈당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소변 때문에 자주 깰 경우 수면 전 수분 섭취를 줄여보시고 지속적일 경우나 잔뇨감 등 증상이 동반될 경우 비뇨기과 진료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50대 남성의 경우 특히 전립선 비대증이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 압박을 유발하여 소변을 자주 보고 싶게 만듭니다.

    당뇨의 경우,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소변을 배출하게 되어, 자주 소변이 마려울 수 있으나 현재 상황만으로 당뇨를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당뇨는 매우 간단한 피검사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니 가까운 내과에서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은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