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할수록 더 많이 먹지 못하는이유?

뚱뚱할수록 더 음식을 많이 못먹는 이유는 내장지방이 많이 껴서 그런건가요?

겉으로 초고도 비만인데 갈수록 금방배가차요

가끔 엄청 뚱뚱해도 많이먹는사람은 왜그런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겉보기에 체구가 크시더라도 갈수록 배가 금방 차는 현상으로 궁금증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내장지방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면 복부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는데, 이런 압력이 위장을 물리적으로 누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위가 음식을 받아들이면서 늘어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차고 더부룩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랍니다. 더 나아가 비만으로 인해서 소화 기능 자체가 떨어졌거나,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을 때도 이런 조기 포만감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반면에 몸집이 큰데도 엄청나게 많이 드시는 사람들은 포만감 싸인을 보내는 호르몬인 렙틴에 저항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지방 세포에서 배부르다는 싸인을 계속 보내지만 뇌가 이를 인지를 하지 못해서 멈추지 않고 계속 먹게 되면서, 오랜 과식으로 위장 자체가 이미 거대하게 늘어나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개인의 호르몬 저항성 여부와 복압, 소화 기능의 상태에 따라서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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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겉으로는 체중이 많이 나가지만 예전보다 오히려 적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른다면 이유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체중이 많이나간다고 해서 반드시 많이 먹는 것은 아니고, 위의 크기와 내장지방, 호르몬 변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면 복강 안의 공간이 줄어들면서 위가 충분히 팽창하지 못해 조금만 먹어도 답답하거나 금방 포만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오랜 기간 비만이 지속되면 위 배출 속도나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어 예전보다 적은 양에도 배부름을 느끼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데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위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거나, 포만감을 느끼는 신호가 늦게 나타나거나, 빠른 식습관과 스트레스성 식사, 단 음료나 간식처럼 포만감이 적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데 식사량이 적다면 식사의 구성, 간식과 음료 섭취, 활동량, 근육량 등을 함께 확인해서 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초고도 비만인데도 금방 배가 부르는 것은 내장지방의 영향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위의 팽창 정도와 포만감을 조절하는 신체 기능, 생활 습관까지 함께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처럼 몸의 변화를 궁금해하고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이 건강관리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