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브레이크, 사이드 카 같은 용어에 대해서

서킷 브레이크와 사이드 카가 카레이싱 용어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됐는데요

정말 잘 어울리는 용어라고는 생각하는데, 어쩌다 카레이싱 용어를 주식에 사용하게 된 건가요?

이외에도 주식에서 카레이싱 용어 사용하는 게 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된 서킷 브레이커는 카레이싱이 아니라 전기 공학의 누전 차단기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가정에서 전기를 과도하게 사용해 과부하가 걸리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두꺼비집의 차단기가 내려가는 원리를 금융에 접목한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주가가 갑작스럽게 폭락하여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때 전기 차단기처럼 거래를 완전히 중단시키는 제도를 뜻합니다. 사이드카 역시 오토바이 옆에 부착하여 승객을 태우는 보조 차량이나 경찰용 사이드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경찰 사이드카가 도로 위에서 과속하는 차량들을 단속하고 통제하듯 프로그램 매매의 과속으로 인한 시장 교란을 제어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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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둘 다 시장이 너무 빠르게 움직일 때 잠시 속도를 늦추기 위해 만든 장치 입니다. 다만 서킷브레이커는 카레이싱 용어라기보다 전기 회로가 과부하될 때 전류를 차단하는 장치에서 온 표현에 가깝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폭락이 지나치게 빨라지면 거래를 잠시 멈춰 투자자들이 냉정하게 판단할 시간을 주자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이드카는 오토바이에 붙은 보조차나 경찰 사이드카가 도로 흐름을 통제하고 안내하는 모습에서 따온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선물가격이 급등락할 때 프로그램매매가 현물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잠시 멈추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서킷브레이커가 시장 전체를 멈추는 강한 브레이크라면 사이드카는 그보다 앞서 과속을 줄이는 보조 안전장치에 가깝습니다.

    이런 용어들이 쓰이게 된 배경에는 1987년 미국 블랙먼데이 이후의 시장 충격이 있습니다. 당시 자동 매매와 선물시장 움직임이 주가 급락을 더 키웠다는 문제의식이 생기면서 시장에 브레이크를 거는 제도들이 도입됐습니다. 주식에서 카레이싱과 비슷한 느낌으로 쓰이는 말은 많지 않고 대표적으로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정도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랠리, 급가속, 브레이크 같은 표현은 기사나 해설에서 비유적으로 쓰이지만, 공식 제도명으로 자리 잡은 것은 이 두 용어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답변부터 드리면 카레이싱이나 레이싱에서 나온 용어가 아닙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용어 유래도 서로 다르며 서킷브레이커는 전기용어에서 차환하여 쓰인 개념으로 이게 처음으로 도입된것은 미국시장이며 미국에서 한때 유명했떤 블랙먼데이라는 폭락사건이 1987년에 있는데 당시 하루에 22%넘게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블랙먼데이라고 하며 여전히 밈용어로도 많이 쓰입니다.

    당시 서킷브레이커라는 제도가 없이 시장이 일시에 급락해버리는것에 패닉에 빠져서 뉴욕증권거래소가 본격적으로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자는 의미에서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하였고 이를 일종의 전기가 과부하가 걸리면 전기를 차단한다는 의미에서 서킷브레이커라고 명명한것입니다.

    사이드카도 1987년에 동시에 만들어진 제도이며 해당 제도는 선물가격이 급변하면서 현물가격을 흔들떄가 있는데 주로 이러한 원인이 초단기매매인 현물과 선물가격을 동시에 매매하는 프로그램매매로 인해서 발생되는 결과물이었는데 이로 인해서 시장의 단기 변동성과 교란을 막고자 사이드카라는 제도라는 명명하에 프로그램매매를 일시중단시키는 제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즉 이는 오토바이옆에 보면 보조장치의 사이드카라는게 있는데 바로 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사이드카라는 이름으로 명명하여 제도가 운영된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있습니다.

    경주 중인 경주차가 연료 보충, 타이어 교체, 차량 점검을 위해 정비소에 잠시 정차하는 것이 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거침없이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추세 속에서, 추세를 바꾸지 않고 잠시 숨을 고르며 횡보하는 구간을 뜻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카레이싱 용어가 아닌 과부하를 막는 전기 회로 차단기와 오토바이 옆 보조 수레에서 유래했습니다. 전기 차단기처럼 시장 붕괴를 직접 막고 보조 장치처럼 급변을 조절한다는 비유적 의미로 주식 시장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처럼 서킷 브레이크, 사이드 카 등은 차에 관련된 용어입니다.

    이런 용어가 사용되는 것은 주식 시장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에

    직관적이고 속도감이 있는 카레이싱 용어를 차용해서

    주식 시장에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서킷 브레이크와 사이드카는 카레이싱에서 속도를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장치인데, 주식시장도 가격 급등락 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이 필요해 비슷한 개념을 따온것이죠. 그래서 긴급히 거래를 멈추거나 제한하는 제도를 이렇게 불러 위기 상황을 통제하는 장치라는 이미지가 잘 맞았죠. 주식에선 서킷 브레이크와 사이드카처럼 위험 제어와 연관된 표현이 집중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