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고 알아달라는 여자. 이해가 안됩니다. 여자들은 다 그런건가요?

자신의 어렸을 적 상처와 본인의 생활 환경과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주지 않고, 제가 그와 관련되었는지도 모르는 어떤 말을 했다고 화를 냅니다. 저는 그 상황과 상처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는데요.

그런대도 정작 본인은 아무 잘못도 없다고 하고, 저에게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하네요.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

어떻게 그 속마음을 다 알아서 이해하고 배려해달라는 것일까요? 가까운 지인이라 안볼 수 있는 사이도 아닌데 이거참 난감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그분이 과거에 어떤 트라우마의 상처가 남아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를 질문자님은 어떤 상황이고 어떤 사연인지 자초지종도 듣지도 못한 상황에서 우연히 그런 내용을 말해서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심보는 정말 이기적이고 고약하네요. 저 같으면 절대 사과 안하고 오히려 사과를 받아야겠는데요? 사과를 강요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며 심지어 그 사람의 트라우마를 모르는 상태로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을 갖고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그 태도가 굉장히 괘씸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 여자가 나 이러 이러 해서 트라우마가 있어 그런 말은 안해 줬으면 좋겠어~ 이런 스탠스를 취하면서 말을 예쁘게 했다면 사과가 당연히 나왔겠죠~ 하지만 저런식으로 몰아치는 것은 굉장히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가까운 지인이라면 그렇게 질문자님에게 강요하고 몰아치면 안돼죠. 저는 그냥 손절하는 게 답이라고 봐요. 마음의 상처가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 그 사람은 질문자님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고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