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발톱색깔이 너무 노랗게 보여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엄지 발톱색깔이 노래졌어요 유독 다른 발톱가 다르게요 예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요 .혹 발톱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엄지발톱만 유독 노랗게 변했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발톱무좀입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발톱무좀이 매우 흔하며, 처음에는 색깔만 노랗거나 누렇게 변하다가 점차 두꺼워지거나 부스러지는 양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톱무좀 외에도 신발에 의한 반복적인 압박, 과거 외상, 노화에 따른 발톱 변화, 드물게 건선 등의 피부질환 때문에도 발톱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엄지발톱이 노랗게 변하면서 두꺼워지거나, 끝이 들리거나, 잘 부서지거나, 다른 발톱에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난다면 발톱무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색만 약간 노랗고 두께 변화가 없다면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발톱무좀은 육안만으로 확진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간단한 진균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무좀으로 확인되면 바르는 약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먹는 항진균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응급하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이전에 없던 변화가 생겼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발톱 사진을 올려주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발톱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냥 방치하면 주변 발톱으로 번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무좀균이라고 불리는 곰팡이 감염인데요, 균이 발톱 안으로 침투하면서 색이 변하고 발톱이 점점 두꺼워지거나 부스러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발을 씻은 후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수건과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시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발톱이 단순히 색만 변한 것이 아니라 모양까지 뒤틀리거나 두께가 변한다면 가까운 의원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발톱 무좀은 먹는 약이나 바르는 전용 치료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완치될 수 있으며, 발톱이 새로 자라나는 속도가 느려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비타민 결핍이나 외부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손발톱은 간의 기운이 외부로 드러난 것으로 보며 이를 간주근(肝主筋)이라 하여 근육과 힘줄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여깁니다. 발톱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한의학에서 습열(濕熱)이 아래로 내려가 정체되었거나,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말초 부위까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혈압약을 복용하시며 평소 건강 관리에 힘쓰고 계신 상황이라면, 몸의 내부적인 대사 과정에서 열이 몰려 노폐물이 적절히 배출되지 못해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발톱의 색 변화는 흔히 조갑진균증이라 불리는 무좀이나 발가락 끝의 혈액 순환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무좀은 습한 환경에서 균이 증식하며 색이 변하고 두꺼워지며, 순환 문제라면 발가락 끝이 차갑거나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현재 특별한 통증이나 가려움, 발톱 모양의 변형이 없다면 너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나, 한의원에서 진료를 보실 때 침 치료와 함께 하복부와 하지의 순환을 돕는 혈자리를 자극하고 체내 습열을 다스리는 처방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발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시고, 혈액 순환을 위해 발가락을 자주 움직여주는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