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간헐적 단식 중 '아메리카노·영양제·제로음료', 단식 깨지지 않는 섭취 기준은?

공복 혈당 관리와 체중 감량을 위해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낮 12시까지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16:8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 시간에 블랙커피(아메리카노)나 유산균, 종합비타민,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도 인슐린 분비나 오토파지(자가포식)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헷갈리는데요. 단식을 오래 유지해 오신 분들은 공복 시간 중 섭취 가능한 음료 기준이나 속 쓰림 없이 영양제를 챙겨 먹는 루틴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16:8 단식 중 자가포식과 체지방 분해 효과를 지키려면 인슐린 반응과 위산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복에는 미지근한 물과 순수 유산균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블랙커피는 속 쓰림을 막기 위해 연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비타민과 제로 음료는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미세한 인슐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낮 12시 첫 식사 직후로 미루어 복용하시는 것을 추 천드립니다.

    • 공복 섭취 기준: 공복에는 미지근한 물과 유산균만 유지하시고, 연한 아메리카노 외의 제로 음료 및 영양제는 첫 식사 후로 미루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수분 루틴: 단식 중 텀블러에 미지근한 물이나 순한 보리차를 나누어 마시면 위산 자극을 방지하고 대사 활성화를 돕습니다.

  • 공복시간에는 물과 무가당 아메리카노, 차 정도는 드셔도 괜찮은데요,

    설탕이나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는 열량과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체중 감량이나 공복 혈당관리 목적으로 단식을 할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가 있다면 물이나 무가당 차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이나 종합비타민은 공복시간보다 첫 식사인 낮 12시 이후에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유산균은 꼭 공복에 섭취할 필요는 없고, 종합비타민은 성분에 따라 빈속에 메스꺼움이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제로 탄산도 설탕과 열량이 거의 없어 가끔 마시는 것은 크게 부담가질 필요는 없지만,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가 장기적으로 인슐린 반응이나 식욕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개인차가 있고, 오토파지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엄격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제로음료 보다는 물이나 무가당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공복시간에는 물과 아메리카노, 무가당 차를 이용하고 영양제를 첫 식사와 함께, 제로 음료는 가끔 활용하는 정도로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16:8 간헐적 단식 중 아메리카노와 유산균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겠으나, 종합비타민과 제로음료는 섭취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메리카노 여부: 아메리카노는 열량이 극히 낮아서 인슐린 분비를 유발하지는 않으며,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오토파지(자가포식)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공복에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빈속에 카페인이 부담될 수 있어서 연하게 희석해서 드시거나 따뜻한 물을 곁들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영양제 루틴: 영양제는 성분 특징에 맞춰서 복용 시간을 나누는 루틴이 효과적이랍니다. 유산균은 위산 분비가 적은 아침 기상 직후 미온수와 함께 섭취를 하면 장 도달률을 높일 수 있어서 공복에는 최적이랍니다. 반면에 종합비타민은 비타민B군, 아연, 철분으로 인해서 공복에 복용시 심한 속 쓰림과 메스꺼움을 유발하기 쉽고,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도 떨어지니 낮 12시 첫 식사 도중이나 식사 직후에 챙겨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로 음료: 제로 탄산음료는 칼로리가 0에 수렴해서 단순 감량 목적이시면 큰 무리는 없겠으나, 인공감미료가 약간의 인슐린 반응을 일으키거나 장내 유익균과 오토파지 과정을 저해할 수는 있답니다.

    정리: 단식 본연의 대사 개선과 혈당 안정 효과를 완전히 누리시려면 공복 16시간 동안에는 맹물, 탄산수, 무카페인 티백 차 위주로 수분을 보충하시어, 제로음료는 식사 가능시간대(낮 12시-저녁 8시)에만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6시간의 긴 공복을 깨고 첫 식사를 하실 때의 메뉴 선택도 단식의 효과를 좌우하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혈당이 푹 쉬고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정제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높은 음식이 들어가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 피로감이 몰려오고 식욕이 오를 수 있답니다. 따라서 낮 12시의 첫 끼니는 채소 샐러드, 달걀, 두부같은 식이섬유, 단백질 위주의 가벼운 음식으로 속을 먼저 달래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시간 엄수만큼이나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유연하게 조절하는 꾸준함이 중요하니, 건강한 루틴을 잘 만들어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