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대의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

나이가들면서 살이 찌긴 쉽고 빼긴 더 힘들어지는데

얼마나 먹어야 되고

운동은 어떤운동이 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지요..

체중감소 하라는데 식욕이 좋아

잘 안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나이가 드시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며 살이 쉽게 찌고 빼기 어려워집니다.

    식욕이 좋으신 것은 그만큼 건강하시다는 증거입니다. 대신 굶는 다이어트는 근육만 소실시켜서 살이 더 잘 찌는 체질을 만들게 됩니다..

    식사량은 평소보다는 밥 한 공기 분량(약 300kcal)정도만 줄여주시고, 참기보다는 음식을 드시는 순서를 바꿔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끼 포만감을 주는 채소와 단백질(두부, 생선, 계란, 살코기)을 먼저 꼭꼭 씹어서 충분히 드신 뒤, 밥을 가장 나중에 드시길 바랍니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배를 먼저 채워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막아서 식욕을 자연스럽게 가라앉히고 과식을 예방해 줍니다. 평소에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서 가짜 배고픔을 달래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운동은 유산소만 하시면 살과 함께 근육도 더 빠져서 기력이 떨어지실 수 있어요. 근력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매일 30분씩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평지에서 숨이 약간 찰 정도로 빠르게 걷기를 하시고(하체 단련하기 좋은 실내 싸이클도 괜찮습니다), 주 3회는 의자 잡고 스쿼트, 벽 대고 푸쉬업같은 안전한 맨몸 운동을 병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근육이 유지되어야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면서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쓰는 건강한 몸이 된답니다.

    무리한 제한 대신 근육을 지키시며 천천히 줄여가는 지속 가능한 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60~70대에는 젊을 때처럼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방식보다, 근육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체지방을 줄이는 방향이 훨씬 중요합니다.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근육이 먼저 줄어 기초대사량이 더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져 다시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식사는 밥 양을 극단적으로 끊기보다 단백질과 채소 비율을 늘리고, 간식과 야식 빈도를 줄이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운동은 무릎과 관절 부담을 고려해서 빠르게 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 같은 유산소에 가벼운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하체 근육 유지가 중요해서 의자에서 일어나기, 가벼운 스쿼트, 계단 오르기 같은 운동도 꾸준히 하면 차이가 생깁니다.

    식욕이 좋은 것은 자연스러운 부분이라 무조건 참기보다 포만감이 오래가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활용하는 쪽이 훨씬 오래 유지하기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근육을 늘리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