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절제술 및 봉합술 후 남아있는 연골판의 양을 알고 싶어요
좌측 무릎에 외측 반월상 연골판 복합파열의 진단을 받아 부분절제술 및 봉합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실에서 수술을 마친 직후에 의사선생님에게 “연골판이 얼마나 없는 거인가요” 라고 물어봤을때 의사선생님께서는 25퍼 35퍼? 라고 하시면서 정확한 확답을 안내어주셨고 수술이 끝나고 회복을 하면서 다시 진지하게 물어봤을땐 연골판이 없는 부분이 최대로 잡아봐야 20퍼센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술을 받은지 1년이 넘게 지난 뒤 병역 처분을 변경할 수 있는지 싶어 병무청에 방문하여 재검을 받았고 수술 후에 병무청에서 mri를 다시 찍었고 병역판정전문의사선생님께서는 1/3미만을 절제하신거 같다고 말씀하셨고 반월판이 거의 온전히 남아있다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의심이 가서 고민입니다. 수술을 집도 해주신 의사선생님께서도 병역판정담당의사선생님께서도 정확히 반월판 연골이 얼마나 없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없으셔서 저도 긴가민가 하게 되네요 그냥 의심 없이 1/3미만이 없다라고 받아 들여도 되는지 아니면 두 의사 선생님의 답변에서도 신뢰성을 검토해봐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수술을 집도 해주신 의사 선생님께서는 환자가 걱정을 많이 하니깐 걱정을 덜어주시기 위해서 그렇게 말씀을 하신거 같다는 생각 그리고 병역판정담당 의사쌤께서는 병역을 회피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동안 그런 사람들을 봐왔기 때문에 얼마 절제 하지 않은거라고 말씀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무릎의 연골판 수술 후, 얼마나 많은 부분이 절제되었는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고민이 크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분의 의사 선생님께서 주신 정보가 조금씩 달라 더욱 혼란스러우신 상황인 듯합니다.
먼저, 부분절제술과 봉합술 이후에 남아있는 연골판의 양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자주 사용하는 영상검사, 특히 MRI가 필요합니다. 수술 직후 상황이나 회복 중 인체의 변화로 인해 의사 선생님들 사이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 선생님께서는 수술 당시의 상황을 바탕으로 추산된 정보를 제공하셨을 수 있습니다. 반면, 병역판정담당 의사분은 재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셨을 것입니다.
두 분의 의견에 대해 신뢰성을 검토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접근입니다. 수술 당시와 재검 날짜 사이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변화된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MRI 결과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확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할 겁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의 정보만으로는 명확한 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수술 후 회복 과정 및 검사 결과에 따라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두 의사분의 의견을 모두 존중하되,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병역판정을 위한 것이라면, 현재 상태가 명시되어있는 진단서나 수술기록과 같은 문서를 발급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는 다른 병원에 방문하셔서 현재 상태에 대한 검사나 이전의 기록을 지참하여 소견을 들어보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진료시에 들으신 말씀 보다는 현재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참고하시는 것이 현재 고민을 해결하시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 집도의와 병역판정 의사 모두 1/3 미만 절제라고 했으니 대체로 연골 손실 범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밀검사와 임상 소견을 종합한 결과가 가장 신뢰할 만하니 두 의사의 의견 모두 어느정도 신뢰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걱정된다면 수술 기록과 정밀검사 소견지를 전문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다른 의사에게 추가 상담을 받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사람마다달라질수있으니 정확하게 확인하고싶다면 MRI검사를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봤고 MRI검사에도 3/1미만으로 절제한거같다고했다면 의가사제대는 어려울수있습니다
좀더 자세한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