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트 시술 후 근력운동은 가능하지만, 급성심근경색 이후 2개월 시점이라면 아직은 “무거운 중량 운동”보다는 심장재활 개념으로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술 직후 수주 동안은 걷기·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을 우선 권하고, 상태가 안정되면 저강도 근력운동을 추가합니다.
보통은 흉통, 호흡곤란, 부정맥, 심부전 증상이 없고 심장 기능이 안정적이라면 시술 후 약 4주에서 8주 이후부터 가벼운 근력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제 시작 시점은 심근경색 범위, 심장초음파상 좌심실 기능, 운동부하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숨 참고 힘주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무거운 중량을 드는 운동은 순간적으로 혈압을 크게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밴드 운동, 가벼운 아령, 체중운동 정도로 시작하고, “10회에서 15회 정도 반복 가능한 무게” 수준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운동 중 숨을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가슴통증, 어지럼, 식은땀, 심한 숨참, 두근거림이 생기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병력이 있으므로 헬스장에서 독자적으로 강도를 올리기보다 심장재활 프로그램이나 담당 순환기내과 지침에 맞추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무산소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근력 + 꾸준한 유산소” 조합이 권장되는 단계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