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은 사춘기 전후로 급성장하는 시기가 존재하며, 이를 '성장 급진기'라고 부릅니다. 보통 여아는 남아보다 1~2년 빠르게 시작하여 10~14세, 남아는 12~16세에 가장 활발한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영양소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D, 아연 등 필수적인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D는 뼈 건강과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유,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시금치 등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근육과 골격 성장에 기여하며, 육류, 콩류, 계란 등에서 섭취가 가능합니다. 아무리 영양 공급이 충분해도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거나 유전적 요인, 혹은 스트레스 등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성장이 더딜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