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기, 말을 잘 안해요.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하는 말은 엄마, 맘마, 물, 어부(어부바) 뿐이고..

아빠, 사자 단어도 했었는데

지금은 아예 안해요

동물 이름 말해주면 손으로 찍기는 하는데

말을 따라하거나 하지는 않네요

어린이집에서는 계속 괜찮다고 하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말을 많이 걸어도 절대 안따라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 말하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네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3개월에 단어가 적고 따라말이 없으면 '느린 편'은 맞지만 개인차도 큽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이해는 되는 건 긍정신호입니다. 요구를 말로 유도(물? 물 주세요), 짧고 반복된 문장, 선택 질문(우유/물?)으로 말할 기회를 주세요. 모방놀이, 책읽기가 효과적입니다. 24개월에도 단어 증가가 없으면 소아과, 언어평가를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말하는 것 보다 알아 듣는 지가 더 중요한데.

    우선 동물을 말하면 손으로 짚는다는 점에서 수용 언어는 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너무 다 알아서 해주기 보다는 아이가 말을 하면서 요청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아직 까지는 지켜보시고, 24개월 영유아 검진 때 검사를 요청해 볼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23개월이라면 언어 발달 속도 차이가 꽤 커서 현재처럼 몇 단어를 이해하고 가리키는 행동이 있다면, 크게 늦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말은 적어도 이해가 되는 건 중요한 긍정적인 신호예요. 하지만, 이전에 하던 단어를 안 하게 된 점은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요. 집에서는 짧고 반복적인 말, 선택 질문처럼 유도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아동발달심리센터 등의 상담을 받아 평가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아직 말을 많이 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되시나봐요! 하지만 아이들 마다 언어발달 속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아이는 빠르게 습득하는 반면 느린 아이는 엄청 천천히 발달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도 곧 말을 잘 할 수 있게 될거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옆에서 케어를 해주시면 됩니다. 일단 말을 안한다고 해서 왜 말을 안해? 배웠자나? 해봐! 이런식으로 다그치는 것은 아이의 입을 더 닫게하는 행동일 수 있으니 지양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본인이 먼저 말을 하게 유도하는 것이 좋고 아이와 대화를 할 때도 아이가 어떤 것을 가리킬 때 사물의 정확한 이름을 말씀해주시고 인형을 줄까요?? 인형이 좋아요? 이런 식으로 단어를 명확하고 크게 말해주세요! 또 아이가 말은 안해도 어떤 말인지 이해를 한다면 곧 말이 트일거에요. 너무 걱정 마시고 기다려보시고 시간이 지나도 해결이 안된다면 전문의 영유아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구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이시기가되면어느정도 짧은단어는이야기할수있습니다.

    걱정이된다면 언어발달검사를 받아보시고 그에맞게조치하는게좋아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지금 모습만 보면 못한다기보다 말을 아끼는 쪽에 더 가깝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교사로 보면 이런 아이들  자주 볼수 있거든요

    24개월쯤까지 엄마, 물 정도만 하던 아이 있었는데 이해는 다 하고 지시는 잘 따랐어요. 그러다 26~27개월쯤 되니까 갑자기 두 단어씩 붙이면서 말이 확 늘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거의 따라 말 안 했어요

    지금 아이도 동물 짚고, 말 알아듣는 거 보면 이해력은 충분히 올라와 있는 상태라 좋은 신호예요. 했던 단어가 잠깐 안 나오는 것도 이 시기엔 흔하게 보여요.

    엄마 입장에서는 비교되니까 더 걱정되죠. 근데 말 빠른 아이가 발달이 더 좋은 건 아니고 그냥 스타일 차이가 큰 경우가 많아요.

    지금처럼 말 많이 걸어주시는 건 너무 좋고, 따라하게 하기보다 선택하게 유도해보세요. 물 줄까 우유 줄까, 사자야 곰이야 이런 식으로요. 말이 아니어도 소리나 반응부터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요.

    지금은 말을 꺼내기 전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 흐름 자체는 괜찮아 보여요. 조금 느리다가 한 번에 확 트이는 아이들 정말 많이 봤어요.

    하지만 엄마가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만큼 느끼는 부분이 가장 정확할 수도 있어요. 마음이 계속 쓰인다면 센터에서 한 번 체크 받아보는 것도 엄마 불안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에요🌿

  • 23개월 아기의 발달과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23개월 아이라면 아직 말이 늦게 트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 엄마, 맘마, 물 등 기본 단어를 사용하고, 동물 이름을 들으면 손으로 가리키는 반응도 보이니 이해력은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마다 언어 발달 속도가 달라서 또래와 비교해 늦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집에서도 괜찮다고 한다면 조금 더 지켜보되, 부모가 꾸준히 대화하고 책 읽어주며 언어 자극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걱정이 크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언어발달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안심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23개월이라면 정상적인 언어 발달 수준이 단어 50개 정도, 2개 단어 혼합 정도입니다. "엄마 물", "엄마 싫어" 같은 단어의 조합입니다. 또한 공 주세요 하면 공을 가져다주거나 동물, 사물을 인식하는 정도 수준입니다.

    현재 단어 몇개와 이해 가능(손으로 가르키기)가 되고 있다면 언어 지연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게 걱정하실 것은 없으며 언어가 늦은 아이도 초등학교 입학 전에 대부분 또래 수준까지 따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을 잘 따라하지 않는 이유는

    아이의 발달적 부분이 느린 편에 속하여 부모님의 말을 따라 해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큰 것 입니다.

    부모님께서 해주셔야 할 것은

    아이에게 언어적 감각 자극의 제공을 꾸준히 해주는 것 입니다.

    짧은 단어 부터 시작하여 알려주고, 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언어적 소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했던 단어조차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언가에 자극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무엇에 대한 자극으로 인해서 언어적 소통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그 부분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소시켜 주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인 원인이 크다 라면 아이에게 안정감을 심어주면서 아이의 언어적 감각자극을 제공하여

    아이의 언어적 발달을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언어적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라면 언어상담센터에 내원하여 적절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