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햇님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생 6학년 딸아이를 자녀로 두신 어머니 시군요~
일단 글을 읽어보면서 딸 아이를 둔 어머님의 입장으로서
아이가 sns로 알게된 고등학생의 남자아이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알게되면.. 저같아도 당연히 여러모로 많이 신경이쓰이고
마음이 힘들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ㅠㅠ
심지어 또 부모님의 말까지 듣지 않아서 얼마나 속상하셨을
생각이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에요
일단 놀랬던건 글에서 딸아이가 말하는 내용들은
아이의 외로움이나 정서적인 불안감 떄문에 나온
그런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을 거 같습니다.
특히 나이 차이가 나는 미성년자 사이의 만남은
모두 100프로 위험하다고 장담을 할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안심을 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기에
혹시나 아이가 상처를 입거나 위험에 빠지기 쉬울 수 있어서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기는 해요
그렇다고 아이의 핸드폰을 억지로 뻈거나 강압적이게 나가면
아이가 더욱 반발심이 강해지는 부분이기도 하니
가장 먼저 상대 고등학생이 누구인지, 어디서 만나는지 같은
중요한 부분을 알아채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인 자녀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것을
꼭 알려주시고, 또 나중에 고등학생과도 이야기가 닿게 되면은
혹시나 만나면서 부적절한 행동이 있을 경우에는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것도 말씀해주시는게 필요할 거 같아요
음.. 사실 솔직하게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 내용들이 생각보다 조금 수위가 있는 내용이다 보니까
제가 함부로 더 이렇게하라 말씀드리기가 조심 스럽기에
한번 심리상담사 에게 찾아가 보셔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ㅠㅠ
특히 혼자가지 마시고, 아이를 꼭 데리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절이나 대안학교로 갑자기 보내는 것은
아이에게 버려졌다는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절~대 추천을 드리고 싶지 않아요!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감정적인 대처는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가 걱정을 하고있다는걸 알려주세요
"요즘에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나쁜사람들도 많아"
"그렇다보니 네가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걱정돼"
하고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을 부드럽게 말씀해 주세요.
어머니 혼자서 이 힘든일을 모두 짊어지려고 하지 마시고
지금은 전문가와 전문상담 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꼭 딸의 마음도 돌렸으면 좋겠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부디 원만하게 잘 해결이 되시길 바랄게요.
기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