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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멋돼지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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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밖에만 나가면 짜증이 많은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집에서는 정말 혼자서도 잘 놀고 말도 잘 듣는데 밖에만 나가면 이상한 고집부터 시작해서 떼를 엄청 부리는데.... 그냥 단순히 집이 좋은 아이일까요?? 21개월 아들이고 밥은 안밖에서 다 잘 안 먹어요.. 혹시 밥 잘먹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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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집과 밖이 다를 수 있습니다.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식습관 개선과 관련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된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습관 개선을 위한 그림책은 식습관 시리즈(천개의 바람), 사계절은 맛있어, 백설공주는 먹는 것도 달라, 남길까? 먹을까?, 푸메, 꾸메와 함께 식당에 가요(상상스쿨) 등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이전보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야채나 과일, 다양한 재료 등을 이용해서 요리활동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시중에 파는 새싹채소, 버섯, 콩나물기르기 키트 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채소를 재배하는 것으로도 식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21개월 된 아이가 밖에서만 짜증을 부리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발달하면서 때로는 부모님과의 의견 차이로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직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편함이나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이가 불안하거나 긴장감을 느끼지 않도록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대화를 통해 이해시키고

    아이가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해주고, 이를 지키도록 유도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서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는 식사 전에 간식을 주지 않거나,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의 음식을 먹이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거나, 식사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등의 노력을 해보세요.

    부모님이 먼저 긍정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하고, 아이의 행동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합니다. 아이가 밖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떼를 부리는 행동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거나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거나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부모 때문에 짜증을 내고 고집을 부리는데요.

    이는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미숙하기에 고집 또는 떼를 부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 수단을 고집과 떼로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에 이는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밖에서 고집을 부리고 떼를 부린다면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고집을 부리고 떼를 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고집을 부리고 떼를 부리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밥을 잘먹게 하기 위해서는 밥상머리 교육을 시켜주세요.

    왜 밥을 잘먹어야 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면서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가정에서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밖에 나가면 제한이 되고 규칙을 지켜야 할 부분들이 생기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 에서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뀐 환경이 아이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너무 자극적으로 계속 바깥 환경을 경험해 주시는 것 보다 가정에서 먼저 역할놀이를 통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바깥에서 먹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는데요. 식당에서 밥을 먹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식당에서 지켜야 하는 많은 예절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고 또한 관련된 인성 동화책이 있으시다면 그 동화책을 읽어주셔서 아이가 책을 통해서 기본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보여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밥을 잘 먹게 하는 것은 아이에게 공복 시간을 조금 늘려주셔서 아이가 배고픔을 갖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아이가 좀 더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겠구나 조리법을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전으로 만든 음식을 좋아한다면 밥을 전으로 만들어서 밥 피자나 밥전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고요. 아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으로 음식을 만들어 주신다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즐겁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밖에 나갈때마다 짜증을 낸다면 아이가 바꾸니 환경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밖에서의 새로운 자극이나 변화가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외출을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가 아이가 조금씩 적응을 하며 안정감을 느낄 수있을 것입니다. 밥을 잘 먹게 하려면 아이에게 몸으로 활동하는 놀이나 운동을 시켜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은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있게끔 아이가 밥을 먹지 않더라도 식사자리에 앉혀 놓고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도 방법이 되실거에요. 아이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향에 따라서 잘맞고 덜맞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경우에는 아이를 잘 관찰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특히나 밥을 잘먹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간식을 많이 주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외부 활동을 할때 확실하게 놀 수 있도록 해주시면 아이도 배가 고프기 떄문에 먹을것을 자연스럽게 찾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노력을 해주면 소위 말하는 입이 터지는 시기가 올것이라고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1. 집은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인 반면에 밖은 낯선 장소라서 그런 걸 수 있어요. 성향일 수도 있지만, 바깥의 공간이 익숙해지게끔 해주시는 것도 필요해요.

    2. 조금씩 아이가 관심이 있어하는 색이나 음식 그리고 감각을 이용하여 아이가 밥을 먹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도록 해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이 시기 아이들은 지능이 형성되면서 고집이 생기고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때 입니다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계속 바른행동을 하게 지도해주시고 아이가 잘먹는 반찬위주로 밥을 먹게 하면서 아이에게 조금씩 다른반찬 섞어서 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마도 날씨 탓이 큰 듯합니다. 요즘엔 불쾌지수가 높아서 어린이든 어른이든 짜증이 많이 나는데요. 되도록이면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는 외출을 하시더라도 시원한 곳으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솔직히 말씀하신 것처럼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있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 하지만 외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데요.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밥은 군것질을 줄이는 게 정답인 듯합니다. 밥 먹기 1-2시간 전에는 간식은 안 먹이는게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