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6,7번 흉추 2,3번 압박골절, 머리 어떻게 감나요?
안녕하세요
교통사고로 경추 6,7번 흉추 2,3번 압박골절 진단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 정도면 뼈에 멍든 거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골절이 맞다고 하셨어요.
뼈 변형없도록 조심히 생활하고 지켜보자고 하셨구요.
이런 경우 머리를 어떻게 감나요?
제가 혼자 서서 감아도 되나요? 하지만 보호대가 젖을 것 같구..
아님 미용실 가서 감는 게 좋을까요? 그런데 미용실에서도 또 너무 젖히면 목에 안좋을까봐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로썬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 천천히 움직이면서 허용이 가능한 범위만큼 움직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척추에 무리가 가지않는것이 좋기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병인의 도움,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으며 병원 또는 병원 주변 미용실에 문의하셔서 몸을 최대한 안 움직이고 머리를 감을 수 있는지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드라이 샴푸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지금과 같은 경우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하부 경추와 상부 흉추에 압박 골절이 있으시다면 목과 등의 안정성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머리를 감는것도 초기에는 혼자 서서 감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목을 젖히지 않는 방법으로 감는 것이 좋으며 미용실 또한 고개를 뒤로 젖혀서 감기 때문에 경추에 불필요한 신전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회복 중인 골절 부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미용실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머리를 감는 다면 손상 초기에는 앞으로 숙여서 감는게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되며, 혼자 하기보다는 가족이나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허리를 굽히기 보다는 무릎을 살짝 구부려 상체를 기울이는 자세를 취해주신다음에 세면대에 고개를 약간막 숙이되 목에 긴장이 가지 않도록 잘 받쳐주신 상태에서 감아주시고 되도록이면 머리를 감을 때도 목 보호대를 한 채로 감아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경추 흉추 압박골절 상태에서는 혼자 서서 머리 감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실보다는 누워서 감을 수 있는 가정용 세발대나 보호자 도움을 받아 샴푸하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감고, 젖지 않도록 수건 랩으로 덮고, 기울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가족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감거나,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살짝 젖혀 머리를 감는방법, 미용실 방문시에 현재 상황을 알리고 각도를 조절하여 받으시거나 드라이샴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골절의 정도가 크지않은 정도이지만, 주의하실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가급적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골절을 진단받은상태라면되도록이면 부담이가지않도록하는것이 좋은데요 요즘에는 물없이도 샤워를하거나 머리를감을수있는 제품들이 나와있으니 한번 참고해보는것도 괜찮을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