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의 보일러 교체 요구에 대한 대응 질문드려요
전세 놓은지 1년이 못돼 가는데, 임차인이 보일러 교체를 요구하네요.
난방이 잘 안되고, 온수가 나왔다 안나왔다 한다며
참고로, 전세 놓기 전인 1년 전 제가 살았을 때는
방바닥이 찜질방 수준으로 뜨끈뜨끈하고 온수도 펄펄 잘 나왔는데 말이죠.
임차인은 작년 겨울에 들어와서 문제없이 살았는데, 1년만에 보일러가 교체할 정도로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나요?
뭐가 잘 안되면 일단 교체 요구부터 하는 임차인이 있어서 임대인이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셋집하고는 거리가 좀 있어서 확인 없이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게 맞는 건지..
가서 한번 들여다보고 판단을 해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보일러 연식은 25년 정도 되긴 했는데,
보일러 교체 주기로는 길지 않은 편인 걸로 아는데요.
세준지 20년 차 때도 임차인이 교체 요구를 했었는데, 밸브를 잠가둬서 발생한 문제였고,
그 이후 교체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임대인은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보일러의 경우 25년이 되었다면 평균수명에 미치치 못하더라도 이용중 충분히 고장등이 일어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임대인은 임대차를 위한 하자보수 의무가 있기에 임차인 요구에 따라 해당 보일러를 보수해주셔야 하는데, 문제는 새것으로 교체하는것은 임대인선택입니다. 즉, 임대차를 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수리만 해주셔도 되며, 반드시 새것으로 교체등은 선택하실 문제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보일러 사용한지 25년 정도 되었다면 노후화가 되어 고장이 날 때가 되었습니다. 보통 보일러 수명이 7년~10년으로 봅니다.
그리고 보일러 수리 및 교체는 임대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판례에서 임대인의 비용부담으로 명시해 놓았습니다.
●난방시설(보일러)의 경우 임차인이 별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고칠 수 있을 정도의 사소한 파손 또는 장해로 보기 어려우므로, 임대인이 수선의무를 부담하게 됩니다. 계약체결 시 임대인의 수선의무면제특약을 체결하였다 하여도 만일 면제되는 수선의무의 범위를 명시하지 않았다면, 임차인이 부담하는 수선의무는 통상 생길 수 있는 파손의 수선 등 소규모의 수선에 한하는 것이고, 대파손의 수리·건물 주요 구성부분에 대한 대수선, 기본적 설비부분의 교체 등과 같은 대규모의 수선은 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임대인이 수선의무를 부담한다고 해석됩니다(대법원 1994. 12. 9. 선고, 94다34692, 94다34708 판결).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행정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임차인은 작년 겨울에 들어와서 문제없이 살았는데, 1년만에 보일러가 교체할 정도로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나요?
== 현실적으로 불가하지만 고장이 발생되었다면 임차인의 사용, 관리상 부주의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뭐가 잘 안되면 일단 교체 요구부터 하는 임차인이 있어서 임대인이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 기술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셋집하고는 거리가 좀 있어서 확인 없이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게 맞는 건지..
가서 한번 들여다보고 판단을 해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확인후 조치여부를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보일러 A/S기사를 한번 불러서 어디가 고장인지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노후화로 인한 고장이면 교체를 해야할것이고 부속이 고장이면 간단하게 수리를 할겁니다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단 안된다고 하니 AS센터를 통해 방문을 해보고 결정을 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일러 25년이면 한번 바꿀 시기는 충분이 됐다고 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보일러 교체에 대한 요구는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보일러의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10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20년 이상 된 보일러는 무조건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일러의 연식이 25년이라면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으로서, 임차인의 요구에 대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일러 상태 확인: 임차인이 보일러의 문제를 제기했을 때, 임대인은 보일러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문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보일러 수리 또는 교체 결정: 보일러의 상태를 확인한 후, 수리가 가능한지, 아니면 교체가 필요한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비용 부담: 보일러의 수리나 교체에 대한 비용은 일반적으로 임대인이 부담합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지방 법령에 따라 임차인이 일부 보일러 수리비용을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대인은 임차인과 소통을 유지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차인이 보일러 문제를 제기했을 때, 임대인은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차인의 생활 편의를 보장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세 계약서를 잘 살펴보시고, 보일러 수리 및 교체에 대한 책임에 대해 명확히 정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