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상적인 공복 혈당은 100미만, 식후 2시간 혈당은 140 미만이며, 식후 200이 넘는다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혈당이 100이상 유지가 된다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서 췌장이 끊임없이 과로하고 있다는 의미로 장기화시 췌장 기능이 심하게 저하될 수 있어요. 특히나 식후 혈당이 250까지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혈당 스파이크는 혈관 내피세포에 빠른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혈관 벽을 조금씩 손상시킵니다.
이러한 혈관 손상이 매일 누적이 될 경우 시력 저하, 신장 기능 이상, 신경병증같은 미세혈관 당뇨 합병증은 물론 심근경색, 뇌졸중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오늘 혈당을 내리기 위해서는 과다 분비된 인슐린이 잉여 포도당을 내장지방으로 축적시켜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이후에 혈당이 뚝 떨어질 때 심한 식곤증이나,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수치가 병원 혈액 검사처럼 100% 정확한 진단 기준은 아니지만, 현재 말씀하신 수치가 주의를 넘어선 단계이니 되도록 내과를 방문하셔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떡, 면, 빵, 디저트, 고당지수 과일같은 정제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시고, 식후 15분정도 가볍게 걷거나, 싸이클처럼 식단 조절과 운동 관리를 병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