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연속혈당 측정기로 측정된 혈당, 100 이상으로 계속 유지되면 어떤게 안좋은가요?

연속혈당 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혈당이 평소에도 100 이상입니다. 떡국같이 혈당을 잘 올리는 식사를 하면 250정도까지 치솟았다가 내려가기도 하고 보통 밥먹으면 220정도 올라갔다가 내려갑니다. 혹시 이런 경우라면 건강에 영향이 클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공복이나 식후 혈당이 100~200을 상회하고 식후 250까지 급등하는 현상은 ‘혈당 스파이크’와 ‘만성 고혈당’ 상태를 의미하며, 장기적으로 혈관 건강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높은 혈당은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고, 이는 전신 혈관 합병증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100 이상이 계속 유지되고 식후 200~250까지 오르내리는 폭이 크다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에 과부하가 걸린 상태입니다. 혈당이 급겨하게 변할 때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하고 염증을 유발하며, 이것이 지속되면 당뇨병 확진은 물론 심혈관 질환, 신경 손상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혈관 손상: 지속적인 고혈당과 큰 혈당 변동 폭은 미세혈관과 대혈관을 손상시켜 합병증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관리 시급: 식후 250mg/dL까지 치솟는 것은 매우 위험한 수준이니, 즉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정상적인 공복 혈당은 100미만, 식후 2시간 혈당은 140 미만이며, 식후 200이 넘는다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혈당이 100이상 유지가 된다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서 췌장이 끊임없이 과로하고 있다는 의미로 장기화시 췌장 기능이 심하게 저하될 수 있어요. 특히나 식후 혈당이 250까지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혈당 스파이크는 혈관 내피세포에 빠른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혈관 벽을 조금씩 손상시킵니다.

    이러한 혈관 손상이 매일 누적이 될 경우 시력 저하, 신장 기능 이상, 신경병증같은 미세혈관 당뇨 합병증은 물론 심근경색, 뇌졸중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오늘 혈당을 내리기 위해서는 과다 분비된 인슐린이 잉여 포도당을 내장지방으로 축적시켜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이후에 혈당이 뚝 떨어질 때 심한 식곤증이나,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수치가 병원 혈액 검사처럼 100% 정확한 진단 기준은 아니지만, 현재 말씀하신 수치가 주의를 넘어선 단계이니 되도록 내과를 방문하셔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떡, 면, 빵, 디저트, 고당지수 과일같은 정제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시고, 식후 15분정도 가볍게 걷거나, 싸이클처럼 식단 조절과 운동 관리를 병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