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대 식단에서 사과, 당근같은 천연 식품이 저평가될 이유는 없으나, 건강식이라는 이름 아래 특정 식품만 과하게 섭취를 하는 것은 물론 경계가 필요하겠습니다. 사과의 과당과 당근의 상대적으로 높은 혈당지수(GI)는 빈속에 대량 섭취를 할 경우 빠른 혈당 상승(혈당 스파이크)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영양적으로 모든 면에서 완벽한 식품은 존재하지 않고, 특정 음식을 절대 선으로 규정해서 탐닉을하거나 반대로 독으로 여겨서 강박적으로 배제하는 태도는 오히려 오소렉시아(Orthorexia, 건강 음식 탐착증)와 같은 심리적인 불안과 영양 불군형을 초래할 수 있겠습니다.
식품을 당 함량이나 칼로리 점수로만 가려 판단하기보다, 개개인의 활동량과 대사 상태에 맞춘 적정량의 조화에 비중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진정한 건강식이란 매끼 영양 성분표를 분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닌 다양한 식재료를 고르게 섭취를 해서 몸의 피드백을 세밀하게 살피는 지속이 가능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있답니다.
과유불급의 원칙은 믿고 있는 건강식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이랍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